정말 오늘 마니 마셨군..
기분이 조아서일까? 모르겠다 아니 그 기분을 말할 자신이 없다..뭐랄까? 오랜 친구를 다시만난 그설레임
하여튼 좋다..^^* 그런데 집앞에서 내려 한참을 기분좋게 걸어가다 집앞 100m 정도에서 그...그...녀석을 만났다...
길가다보면 벤치에 앉아 있는 취객들.. 보통은 쓸쓸히 앉아 깡소주 까는 아저씨들이 대부분인데 ..
그 녀석은 달랐다 젊어 보여서가 아니라 그 느낌은 ..음 ..아/..표현하기 힘들군. 아.. 그건 바로
그 느낌이였다..왜 그렇게 느낀걸까? 그 이윤 그게 바로 사실이니까..
남자들은 대부분이 여자의 흐느낌을 제일 싫어한다..아니 거기에 제일 약하다..왜냐면 눈물은 여자의 희대
의 무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동감하지;ㅋ)
참 그정도는 아니었지만(아니 모르겠다그런지도.) 그 느낌에 멈춰서서 한참을 있다 왼쪽을 봤다..그런데
그 녀석은 날보고 있었다.헉 짜식 잘 생긴건 알아 가지고..ㅋ ㅋ 아~ 이건 아니지
옆에 앉았다..그리고 담배를 꺼내 한까치를 불 붙여 물었다..쳐다보는 눈빛을 애써 외면한체..
두 모금을 내 뱉었을까?? 내가 먼저 물어보고 싶은 욕망이 너무 강해서 먼저 말했다..
너 왜 혼자 우니? ...잠시 침묵 혼자니까 외롭니? ....또 침묵 그렇구나 나 역시 때때로 외로워
아니 그보다더 아파..너무 마니 하지만 이겨내려 노력은 해..그게 노력뿐일떼가 많지만.. 하지만
포기란건 없다고 되세기니까 이렇게 현실에 만족하려해 물론 만족감은 없어.. 아무것도 날 만족시킬순
없으니 더 그렇지만... 그리고 담배를 다 피웠다.. 채 5분이 안되어서 그렇게 일어날수 없을것 같아
아니 이대로 가면 저 애가 어떨지 몰라 한 가치를 더 물었다..다시 그 벽석을 쳐다보니 손을 내밀고
있었다..보자창으로 눈빛은 가린채.. 손은 작아보였지만그냥 아무말 없이 건넸다 나의 소중한 담배
한가치를...그리고 불을 붙여 주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그러고 싶어서였다고나 할까?
새벽의 추위가 날 힘들게 할때쯤 난 물었다.여기보단 내 집이 낮지 않을까? 싫다면 할수 없지만
니 여기서 떨고 있는것보단 내 집에 가서 자고 집에 들어가고 싶을때 들어가 나 역시 술 없으면 못 살고
외로움에 지쳐 있으니.. 너 상관 안할께. 넌 그 아픔 잊을때쯤이면 너두 너 인생을 다시 찾을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도 담배를 세까치나 더 피웠다. 옆에 있기 미안해 그냥 일어서려고 다리에 힘을 주는데
뭔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그럼 가자고 나 역시 이렇게 아파하고만 싶다고 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잉? 너도?)..................................................................넥스트
처녀작이라 좀 어색하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오유 눈팅 2년차 랍니다 꾸벅..
점점 재밋어 질꺼에요. 와당카의 빈자리를 대신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쬐끔이라도 채워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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