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에서 병장이 총기난사로 무장탈영에대한 소식을 들으니 예전에 제가 군복무 할때 일어난 일이 생각 났습니다. <div><br></div> <div>훈련 진돗개하나로 저희 대대 전체 국지도발 진지로 투입을 하였죠.</div> <div><br></div> <div>자대전입와서 2주대기중에 처음하는 훈련이라 긴장도 됬었구요.</div> <div><br></div> <div>전 기관총부사수로 사수옆에 붙어서 따라다녔구요.</div> <div><br></div> <div>저녁식사추진한거 먹고난뒤 갑자기 무전으로 실상황이라면서 전파가 오더랍니다.</div> <div><br></div> <div>상의는 활동복,하의는 전투복에 정글모를 쓴 병사 두명이 탈영을 하였다고 말이죠.</div> <div><br></div> <div>사수선임이랑 저랑 서로 농담따먹기 식으로 잡으면 포상입니까? 짬찌시끼가 바랄걸 바래야지, 그럴일은 없을것이야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긴장하면서 대기 타고 있었는데, 얼마후에 상황종료를 알렸습니다.</div> <div><br></div> <div>훈련 종료후 몇일뒤에 이건에 대한 상황을 중대장이 설명 해줬는데, 둘은 병장이였고 이들이 있는 부대는 저희 연대 옆에 있는 연대였습니다.(같은 사단이였구요.) 우리연대는 그나마 분위기는 밝으나 옆의 연대는 생활관도 오래됬고 병영부조리가 심한(이당시 밝은 병영 프로잭트 시행중이였습니다)연대였는데,</div> <div> 이둘은 간부의 부조리로 인해 작정하고 영외 작업때 탈영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이번 사건을 통해서 혹시나 생각나는게 관심병사도 관심병사지만, 자기위의 선임이나 간부의 의한 부조리로인한 원한관계 풀이를 위한 계획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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