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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보고 씁니다. 피가 거꾸로 치솟는 것 같아서요.
몇 년전 있었던 조두순 사건 기억하시나요?
최근 영화 <소망> 때문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조두순(52년생)이 교회 화장실에서 8세 여자아이 나영이를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이로인해 나영이의 생식기와 내장의 80%가 파열되었습니다.
처음 그 사건이 터졌을 때 제가 받았던 충격과 공포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는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사회면 사건보고 눈물이 터진 건 처음이었는데요.
직접적으로 눈물을 터지게 만든건 피해자 나영이가 그린 아래 그림입니다.
ㅊ출처: 연합뉴스
나영이가 범인을 그린 거에요. 감옥 안에서 망치로 벌을 받으며 쥐와 벌레들이 있는 곳에서 지내는 범인.
너무 끔찍해서 말로 다 하지 못할 짓을 당한 어린아이가 생각해낼 수 있는 최대한의 벌인 것이겠지요.
그런 순수함입니다. 그 나이 아이들은...
이 사건이 터졌을 당시 어린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이 사건이 더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어른의 말 한마디에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을 경험하는게 이 나이 때의 아이들입니다....
조두순 7년뒤에 출소한다더군요. 흘러나오는 소문엔 감옥에서 열심히 몸만들고 있다더군요.
7년 뒤에 나와도 되는 죄질인가요 이게...? 평생 감옥에서 썩어도 모자란 죄 아닌가요?
특히 아동 성범죄에 대해서는 더더욱 엄중히 처벌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7년뒤에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과 섞여 살아갈 이 사람의 모습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이대로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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