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로 하겠습니다 ㅠㅠ
꿈꾸고 바로 메모장에 적어논터라..
좀 길어요
어떤 남자가 인터넷에
누가 자길 죽이려한다고
온라인상의 보석 같은것을 줬는데도 죽이려한다함 그러면서 온라인상에 경찰들한테 보석을 줄테니까 도와달라 살려달라함 경찰들 ㅇㅇ함
갑자기 배경 전환되면서
난 계단 비상구에서 제일 위층에 있었고
그 의뢰인은 나보다 두세층 밑에 있었음
처음엔 그 사람이 의뢰인인지
그 사람을 죽이려 한자인지 모르니까
가만히 지켜보고있는데
어떤 사람이 오더만 둘이 막 격렬하게 몸싸움하다가 나중에 온 사람이 칼로찔러 죽임
그러더니 그 층 어떤 집으로 슬그머니 들어감
들어가고 몇초뒤에 그 경찰들 옴
알고보니 살인자가 경찰들이 올줄알고 숨은거임
근데 난 보고도 숨었다고 소리못침
걍 너무 무서웠음 나도 죽일것 같았음
경찰들이 막 두리번 거리고 잇는데
살인범이 문열고 도끼? 망치? 같은걸로 기습으로
휘둘러서 경찰들 거기서 다 죽음
그때 내가 든 생각이
아..그래도 난 살수있다 조용히 여기서
살인자 갈때까지 기다리다가 여기서 나가자 였는데 경찰들이 안죽었고 죽을힘을 다해
내가 있는 층까지 기어올라옴...
살인자가 분명
이 경찰들을 다시 죽이러 올라오겠지?
순간 내가 모든 목격자니까 분명 날 죽일거다 란
생각이 들었고 진짜 너무 무서운데
우선 숨어야겠다 생각하고
뒤에 큰 창고가 있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감
바닥에 막 쓰레기가 있었음
그리고 창고인데 진짜 숨을 곳이 없어서
그냥 제일 끝 벽에 붙어있으려고 움직이는데
부스럭 소리안내고 걸으려고 조심스럽게 한발자국 걷는 그 순간이 진짜..너무 무서웠음
암튼 그렇게 제일 끝벽에 쭈그려앉아서
살인범 가길 기다렸는데
살인범이 창고 안으로 들어와서 날 찾음
살인범이 칼들고 날 죽이려고 다가왔는데
옆에 있던 플라스틱 국자?로 소리지르면서
살인범의 머리를 두어대 막 때렷음
그런데 갑자기 내가 3인칭 관찰자 시점이 되고
내가 서있던 자리에는 어떤 여자가 서있음
그 여자의 얼굴이랑 머리에 피가...죽은사람 같았음 살인범이 그걸 보고 갑자기 막 우는거임
우는 살인범을
"내가 너같은 새끼 낳는게 아니었어!!"
어쩌구저쩌구 무슨 말 더 하면서
그 국자로 머리를 막 때리는거임..
그때 머리속에 살인범의 기억들이 들어옴
알고보니까 살인범이 어렸을적 엄마랑
이 창고에서 몰래 숨어살음
그 쓰레기들이 그 흔적이고..
암튼 맞고있는 살인범 손에 칼이 들려있고
그걸로 그 여자를 찔러죽이려할때
여자가 움직임을 딱 멈추더만
갑자기 피나는 입속에서 칼이 나옴;;
칼을 혀위에 올려두고 두 눈은 치켜떠서
흰자밖에 안보이고.. 진짜 무서웠음
살인범이 그거 보고 또 막 오열하는데
그 여자랑 같이 얼굴과 머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
사람을 죽인죄로 살인범이 세네살 아이로 됨
아이로 된 살인범이 하루하루 지나갈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썸네일로 지나가는걸 내가 보면서 깸
아이가 된 살인범의 기억까지도 다 없앴나봄
되게 해맑게 웃고있었는데 어느 아이들과 똑같았음
꿈에서 깨고나서 무섭기도 하지만
뭔가 기분나쁜 꿈은
오랜만에 꿔서 써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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