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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길환영 사장입니다. 슬픈일을 당하신 여로분들들께 말로 표현해도 그 슬픔을 어떻게 위로 해 드리겠습니까 정말 그 아름다운 아들 딸들을 그렇게 희생한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어제오늘 정말 저희 KBS로 인해서 여러분들 마음에 다시한번 깊은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지난 4월 19일 토요일 팽목항과 침몰 해역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느낀점은 정말 너무나 황망하고 마음 깊은 숙연함을 느꼈습니다. 또 4월 30일 안산 정부 합동 분향소에 가서 아침에 헌화를 하면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이런 슬픔 숙연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느꼈을 진데 정말 어린 아들 딸들을 잃으신 여러분들의 비통한 마음은 얼마나 힘드시고 그리고 마음 아프시겠습니까 그러한 와중에 저희 보도국장의 정말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서 여러분들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그 보도국장 지휘 감독하는 책임을 진 사장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유족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자리에 오기 전에 보도국장으로부터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이런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서 여러분들께 큰 슬픔을 안겨드린 이런 부분 지금 이러한 불편을 겪게 해드린 이런 사태를 물의를 일으킨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저에게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그 말씀을 드리고 돌아가면 바로 보도국장의 사표를 수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마음이 조금이라도 진정되시고 그리고 이 아름다운 아들 딸들의 희생이 정말 큰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된다면 저희 KBS는 여러분들 입장에서서 여러분들 마음에 서서 아들 딸들의 희생이 없도록 최대한 최선의 노력을 드리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사고초기부터 보도를 함에있어 여러분들이 느끼셨던 부족한 부분, 지금부터 정확하게 여러분들 마음에 헤아려 여러 유가족 분들 국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시고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방송을 통해서 다 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여기 계신 여러분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슬픔을 당하신 실종자 여러분 유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KBS사장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래부턴 부모님들 말씀입니다.
자 이것으로서 KBS 길환영 사장님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 합시다. (안 돼요!) 아버님 어머님 여기서 마무리하기 힘듭니다. 지칩니다. (파면 시켜야 합니다!) 지금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만 우리가 시위하러 온 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우리에게 피해가 가게되면 그런 마음이 아닌데 피해가가게됩니다. 여러분 조금만 더 참으시고요 저희를 믿어주세요. 지금 잘못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 아이들이 욕을 먹게 되는 겁니다. (다음을 생각합시다.) 예 다음을 생각합시다. KBS가 똑바로 내용을, 행동을 하는 걸 지켜봅시다.
저희가 청와대에 온 거, 아니잖습니까. KBS때문에 그런 거죠. 자중할 건 자중합시다. 저기 그, 생존 학생중에 학생들이 대표를 뽑았는데 전화가 왔어요.
학생: 네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대표 생존자 학생대표 신x진 입니다. 여기계신 학부모들이 여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싶다하셔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누가되지 않도록 (끊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음을 잘 알지만 그래도 죄송하단 말, 그리고 친구들 다같이 오지 못해 송구스럽단 말.. 그것 때문에 더 슬퍼집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 저도 친구를 잃은 것이기 때문에 친구를 잃은 학생입장에서 지금도 너무 슬프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친구들 그렇게 된 만큼 억울한 친구들 마음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다섯시 쯤 정리가 됩니다. 생존학생 부모님들 께서 다음에 가겠다고 하고 여기에 오셨거든요. 다섯시에 끝나면 부모님들이 옆에 계시면 안정이 될 것같습니다. 생존자 가족들은 무슨 일이 발생하면 바로 내려와서 바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저 생존학생 어머님들 이쪽으로 쭉 내려갑시다..
예 하...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이러한 찬 바닥, 뜨거운 볕아래서 고생 많으셨는데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고생도 아니죠... 그 심정으로 여기 앉아 계신 거 잘 압니다. 그러나 힘 내셔야지요. 우리가 목표하는 것 있잖아요. 우리 남아있는 아이들 다른 아이들 다시는 이런 일 겪지 않게 만드는게 먼저간 우리 아이들의 한을 풀어주고 그들으 뜻을 밝히는 것 헛되이 하지 않는 것 아시죠 특히 나오셨던 생존자 부모님 가족들 대표님 그렇게 듣고 싶었던 자식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고 다시 한 번 내일부터 또 다른 일 함께 나갑시다.
★유가족들 이제 집으로 가시는 것 같네요...어딘가 찝찝함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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