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div> <div>운동이 너무 하고싶어서 아버지를 졸라 헬스장에 다니기시작했고</div> <div>2년이 넘는 시간동안 헬스장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div> <div>이쁜몸매 보다는 크고 우람해지고싶어서</div> <div>무작정 운동만 죽어라했습니다</div> <div>헬스장 코치형과 헬스장 식구들에게서</div> <div>몸좀 다듬어 도민체전이나 하다못해</div> <div>자그마한 대회라도 나가보라는 권유까지 받아가면서도</div> <div>제 스스로가 모자르고 못났다는 생각들과</div> <div>저만의 목표가있어서 그저 운동만 했었지만</div> <div>그 목표 언저리에서 그만 겁이나 포기를 하고</div> <div>의무복무로 1년 반동안 군대에 있다가 작년 6월에 전역했습니다</div> <div>방황하고 좌절하던 저는 아버지의 권고로 전역하자마자 대목수일을 배우면서</div> <div>자신감이 다시 생기고 흥미를 느끼면서 일에 몰두하기 시작할때쯔음</div> <div>작년 9월에 왼쪽무릎을 다쳐서 수술을하게 되어 지금은 고향에 내려와서 놀고있습니다</div> <div>3년가까이 운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몸이 완전히 망가지게되고</div> <div>건강뿐만아니라 외관마저 너무 비참해진 제 자신이 너무 밉습니다</div> <div>특히 다리 수술이후 급격히 체중이 불어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div> <div>이제 제활운동도 해야되고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취업해서 독립도 해야하는데</div> <div>이런저런 잡생각에 잠이오지않아 오유를 하면서 위로글 몇게 달다가 </div> <div>우연히 다이어트게시판에 들어와 이글 저글 읽다보니 저도 의욕이 생기는것같습니다</div> <div>집구석에 처박혀서 매일같이 술마시고 줄담배에 이것저것 주워먹기만하는 돼지같은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div> <div>다른 오유님들처럼 사진 올리면서 글쓰고싶지만</div> <div>지금 현제의 제 모습은 너무 추해서 올리기에는 제가 너무 창피해서</div> <div>2년전 사진 몇개 추억삼아 올리겠습니다</div> <div>저때의 몸무게는 70후반대지만 지금은 120에 가까운 돼지라서..</div> <div>몇일뒤 병원에 다녀와서부터 몸매사진을 찍어가면서 운동을 시작하렵니다</div> <div>제가 게시판에 조금 어긋나게 넋두리를 쓴것 용서해주시고</div> <div>나중에 전 후 비교사진을 다시 올릴때까지 </div> <div>여러분들 모두 계속 힘냅시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6700327127522926"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20111013211604_PhotoWonde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073803uTcJ6KvIeEZxXSWncRUlTvmBHYLlgG.jpg" width="480" height="640"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img id="image_0.8189393775439702" style="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alt="20111013224312_PhotoWonde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073680FOV6FylbdipMQUvziae6WBUyfd.jpg" width="384" height="640"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