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소외되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어린 시절 그의 집은 화려하게 불이 밝혀진 다른 집들 때문에 더욱 을씨년스럽게 보였다.
아버지는 유대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지만, 스필버그는 미국인들의 배척을 받는 유대인이라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더욱 깊은 외로움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외로움이 커질수록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스필버그는 자신의 마음속에 수 많은 상상의 친구들을 만들어 냈다.
꿈과 사랑, 환상과 동화의 생각들이었다.
먼 훗날 그는 <ET>와 <쥬라기공원>을 만들어 어린 시절 상상 속의 친구와 동화를 세상에 펼쳐 놓았다.
스필버그는 어릴 때 꿈을 현실로 만들어 냈던 것이다. 그는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스스로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워 꿈을 이루었다.
영국의 한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선원이 짐을 확인하기 위해 냉동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갔는데 다른 선원이 이를 모르고 냉동실 문을 닫아 버렸다.
안에 갇힌 선원은 있는 힘을 다해서 벽을 두드렸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고, 배는 그대로 출발했다.
냉동실 안에 식품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냉동실에 갇힌 선원은 추위 때문에 자기가 오래 버티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며 음식을 먹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이제 곧 자신이 얼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쇳조각 하나를 들고 벽에다 그가 겪는 죽음의 과정을 일기로 꼼꼼히 새겨 두었다.
몸이 마비되어 가는 과정, 언 부위가 따끔거리는 것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했다. 배가 항구에 도착했을 때 선장은 죽어있는 선원과 고통의 일기를 냉동실에서 발견했다.
그러나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냉동실의 온도계가 섭씨 19도를 가리키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선원은 단지 자기가 냉동실에 갇혔으므로 얼어 죽게 될 것이라는 공포 때문에 결국 죽게 된 것이었다.
이처럼 생각이 절망감으로 흐를 때, 죽음까지도 불러온다. 반대로 생각이 가능성으로 흐를 때는 죽음의 상황에서도 생명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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