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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45406
    작성자 : 사팍
    추천 : 35
    조회수 : 858
    IP : 175.214.***.108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5/06/25 07:25:06
    http://todayhumor.com/?movie_45406 모바일
    [어떤가족]제작기(1)_영화란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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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iv>어제 저녁에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1989&s_no=211989&page=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1989&s_no=211989&page=1</a></div> <div> </div> <div>밤새 베스트를 거쳐 베오베까지 가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홍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비공감을 주셨더군요.</div> <div>맞습니다. 홍보 맞아요. 하지만 나름 이유와 변명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영화는 8년전 2008년에 서울영상위원회에서 독립장편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입니다.</div> <div>당시 같이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으로는 이종필 감독의 [달세계 여행]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처음 이야기를 만들었을 때는 어떤 이유로 헤어진 가족이 다시 합치지 못한다면 어떻게 살게 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div> <div>이야기가 술술 풀리면서 장편을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더라구요.</div> <div>초고는 하나의 줄기가 세개의 이야기(아빠, 엄마, 아들)로 나뉘어 지다 결국 그들의 지인의 이야기까지 만들어지는 구조였습니다.</div> <div>기존의 영화문법이랑은 다른 영화였던 거죠. </div> <div> </div> <div>저는 나름대로 기존 영화와는 달라지고 <font>싶었던 욕망이 안에 </font>있었습니다.</div> <div>일단은 독립영화제작지원을 받았고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해 여름 저는 스텝을 꾸리고 어머니에게 얼마의 돈을 빌려 영화를 찍었습니다.</div> <div>제작지원이래봤자 실제 제작비에 못미치는 돈이었고 어머니는 흔쾌히 돈을 빌려줬습니다.</div> <div>하지만 제가 PD까지 같이 하는 바람에 사전준비는 엉성해졌고 점점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가 들었습니다.</div> <div>그리고 결국 결단을 내려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div> <div>영화 제작을 중단했고 제대로 된 배우와 스텝을 꾸려 다시 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사이 많은 사람들에게 리뷰를 듣고 이야기를 많이 고쳤습니다.</div> <div>더 영화적으로 말입니다.</div> <div>한 인물에 집중을 해서 그 사람이 주인공이 되게 만들었습니다.</div> <div>그러니 이야기의 만듬새가 좀 더 깔끔해졌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PD를 구했습니다.</div> <div>PD는 기존 독립영화의 한계를 싫어했습니다.</div> <div>스텝과 배우를 못살게 굴 수 밖에 없는 현장을 싫어했습니다.</div> <div>그래서 삼시세끼는 잘 먹이자.</div> <div>적어도 카메라는 좋은 것을 쓰자.</div> <div>여러가지 제안을 했습니다.</div> <div>저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div> <div>여기에서부터 또 다른 욕망이 시작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첫번째로 촬영감독을 좀 더 경력과 연륜이 있는 사람으로 섭외를 했습니다.</div> <div>두번째로 좀 더 대중적이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로 섭외를 했습니다.</div> <div>세번째로 스텝들 페이는 지분계약을 했지만 장비나 물품은 그들이 원하는데로 빌렸습니다.</div> <div> </div> <div>이러니 돈이 모자라게 되었고 결국엔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div> <div>지원받은 돈보다 투자한 돈이 많아진거죠.</div> <div>계속 자금이 모자라 촬영내내 힘들었고 촬영이 끝나서도 영화를 제때 편집을 하지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두번째 욕망이 있었습니다.</div> <div>영화를 한다는 것은, 감독을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게 하고 싶다는 욕망이 발현된 결과입니다.</div> <div>사람들은 소설이나 시를 가지고 같이 이야기 하지 않지만 영화를 가지고는 이야기를 합니다.</div> <div>영화(영상을 포함해서)는 다른 매체하고는 틀리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그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죠.</div> <div>자신이 찍은 영화가 많은 사람이 보게 하고 싶다는 욕망과 자기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이 영화를 만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div> <div>만들기는 했지만 배급을 고려하지 않은 제작이었기에 번번히 좌절을 경험했습니다.</div> <div>저는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일을 해야했습니다.</div> <div>그 동안 저는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div> <div>이 영화를 왜 이렇게 크게 만들려고 했을까?</div> <div>이 장면에서는 요렇게 조금만 바꿨다면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div> <div>처음에 생각했던 스텝과 배우로 작게 영화를 찍었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는 않았을까?</div> <div>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혔습니다.</div> <div> </div> <div>독립영화 특히 장편영화의 경우 배급이 되지 않으면 사장되기 쉽습니다.</div> <div>배급은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가 주로 되고요.</div> <div>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div> <div>돈입니다.</div> <div>배급을 하기 위해서는 배급비가 필요합니다.</div> <div>배급을 할 가치가 있는 작품인가가 중요한 것입니다.</div> <div>그것의 가장 첫 순위가 돈입니다.</div> <div>제 영화를 가지고 영화제에 출품을 하려고 노력하고 배급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제대로 된 배급을 하려면 최소 3천만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div> <div>작은 돈이 아닙니다.</div> <div>만약 배급사가 3천만원을 벌지 못할 영화를 배급한다면 그것은 굉장한 작품성이 뛰어나거나 인맥으로 개봉을 시켜주는 걸 겁니다.</div> <div>그런면에서는 독립영화계 자체가 작품성 아니면 인맥으로 작품이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div> <div>수많은 제작지원과 후반제작지원, 영화제 출품, 다양성영화배급지원 등등 나라에서 하는 지원 사업들이 인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div> <div>백프로는 아니지만 절반정도는 인맥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div> <div> </div> <div>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렀네요.</div> <div>어느 해인가에는 전주영화제에 출품이 될 뻔 한적도 있었습니다.</div> <div>하지만 마지막에 미끌어졌습니다.</div> <div>10편이 출품이 되는데 마지막 두작품 중에 다른 작품이 출품이 되고 제 작품은 출품이 되지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저도 이 영화가 사장되는 줄 알았습니다.</div> <div>근데 아이러니하게 배급이 되었습니다.</div> <div>배급을 해준 제작자는 이 작품의 진정성을 믿었고 최소한의 배급비를 들이면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div> <div>그 중에는 주연배우의 유명세도 한 몫했습니다.</div> <div>제가 영화를 찍을 당시만 하더라도 연기를 잘했지만 유명하지는 않은 배우였는데 지금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배우가 된 것입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개봉은 하게 되었지만 홍보는 그닥 많이 되지 않았고 제가 즐겨찾는 사이트에 직접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div> <div>오유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div> <div>영화를 만들면서 두개의 욕망이 부딫쳤습니다. </div> <div>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와 많은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보게 하고 싶다.</div> <div>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이 두개의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영화를 만들기는 했지만 세월은 흘러 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버렸습니다.</div> <div> </div> <div>홍보성 글 맞습니다.</div> <div>베스트 금지란 기능을 알지도 못했지만 베스트 금지를 한다면 그 글을 쓴 효과 또한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div> <div>하지만 이런 우여곡절이 있다는 이야기를 아신다면 오유분들이라면 아량을 배풀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끄럽고 돈을 목적으로 만든 영화가 아니기에 이런 홍보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여전히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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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6/25 08:54:47  175.223.***.71  물탱크  237085
    [4] 2015/06/25 09:07:19  58.234.***.34  속죄  339967
    [5] 2015/06/25 09:24:47  211.36.***.175  알비데어  551580
    [6] 2015/06/25 09:29:26  115.31.***.13  조은소식  637389
    [7] 2015/06/25 09:36:45  1.247.***.66  트롤전차  653119
    [8] 2015/06/25 09:37:41  182.216.***.141  jaccuse  30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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