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 보면서 위시리스트 만드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거.... 다들 공감하시죠?

이대로라면 온세상 화장품을 다 써볼기세에옄ㅋㅋㅋㅋㅋ

딴게 아니고 한동안 컬러 컨설팅 게시물이 있었잖아요?

그거보고 비싸지만 너무 가보고 싶어서.... 한푼한푼 모으고 있었어요.

근데 예약도 꽉꽉 차있고 제일 유명한 서울 본점은 멀고... 이제 시험기간이고 해서 일단 무기한 미루고 있는데...

 뷰게에는 매일 새로운 색조 추천이 올라온다는거죠.... 볼때마다 사고싶어 ㅠㅠㅠ!

근데 저 안쓰는 화장품 진짜 많거든요,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못쓰는 것도 있고 안어울려서 안쓰는 것도 많고.....

그리고 제가 색감에 대한 감각이 좀 떨어지고 무엇보다 누렇고 어두운 피부라 화장할 때 색감 고르기가 엄청 까다로워요 ㅠㅠ

(매일 똑같은 눈화장을 하는건 어울리는 조합을 이것 밖에는 못찾아서 그런거야.....ㅎ)

하여튼 그러니까 색조를 막사는게 엄청 낭비같이 느껴지는거 있죠? 근데 한편으론 예쁘니까 무조건 무조건 사고싶음.....

하.... 이럴때 어떻게 참으시나요..?

컬러컨설팅을 언제 한다고 딱 예약을 잡아버릴까요? 그럼 수능 디데이처럼 하루하루 세면서 버틸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이 제일 나아보이죠...?

네... 제가 느끼기에도 약간 미친여자 같아요 ㅎㅎ.... 여러분 화장품 구매 금단 현상이 이렇게 위험하답니다. 모두 팍팍 지르세요...!

이런 고민 나만 하는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