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가입만 되어 있다가 실제 들어와서 글 남기는건 며칠 안된 아재라 잘은 모릅니다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선비들이 있는 곳이라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ㄷ ㄷ ㄷ ㄷ ㄷ ㄷ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때 오유는 여시와도 대화를 하였으나 이련의 사태들에 의해 척을지게 되었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에는 오유 홀로 공격 당하다가 잔다르크로 불리는 한분에 의해 국면이 전환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는 스르륵 아재들이 봉기하는 계기가 되었지요.</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리멸렬한 싸움이 끝나고 오유는 명분을 얻었고 아재들은 행동하고, 여시의  수차례에 걸친 자충수로 인해 다른 커뮤니티들의 여론도 돌아서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여시에 대한 태도가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게되고 이로 인해 비둘기가 푸드득 거리게 됩니다. 수십마리 날린 끝에 결국은 강경파의 의견이 중론이 되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와는 별개로 오유파와 스르륵파는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었지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분당을 요구하는 사람, 얼마나 함께 할 수 있겠느냐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하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편에서는 친목에 대한 정의의 차이, 다른 게시판 문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생겨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던 중, 일부 무리의 독단적 결정으로 여시와 접촉이 이루어지고, 이에 대해 오유내 다수인 강경파는 그들과 갈라서게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사태를 보다보니, 저는 조선 중기 사색붕당이 생각 납니다 -ㅁ-.</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림은 동인(오유)과 서인(여시)으로 갈리고, 동인이 서인을 몰아내지요. 그런데 동인은 서인에 대한 강경파와 온건파로 갈라지게 되면서 북인과 남인으로 나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처음에는 강경파인 북인정권이 들어섭니다. 하지만 광해군에 이르러 대북(채팅반대)과 소북(채팅방개설)으로 나누어지지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 자게를 보니 자꾸 나뉘어 집니다. 다수가 귀를 열지 않고 입을 연다면 더욱 혼란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원래는 뻘글이 전문이지만 당분간 자게는 조용히 눈팅만 하려고 합니다. 저 보다 오래 상주하시고, 이 사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서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개인적 감정의 표출로 게시판이 점철된다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유에 있어서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 입니다. 왜냐하면 대북과 소북으로 나뉜 후 일어나는 역사의 흐름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조반정으로 인한 <font color="#ff0000" size="4"><b>서인의 재집권</b></font>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 붕당에 비유한 것은 그 진행 양상만을 차용 하였을 뿐, 역사적 맥락이나 내용상의 공통요소가 닮아 있지는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역사덕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ㄷ ㄷ ㄷ ㄷ ㄷ ㄷ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