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한국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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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28·LA다저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20일 류현진의 국내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측은
스포츠한국과의 통화를 통해 “곧 다저스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할 것이다.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류현진과 관련해 다저스 측이 공식발표를 할 것임을 확인시켜줬다.
시즌 아웃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자 “그런 부분은 맞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도 안했는데 저희 측에서 말을 잘 못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마 우려하시는 상황(시즌 아웃)인게 맞다”고 말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가 언급하면서 어깨 부상 중 최악의 부상으로 알려진 어깨
관절와순 마모인지에 대해 묻자 “
의학적 소견이 나와 봐야 알지만 관절와순 마모는 확실히 아닌 것으로 안다. 어깨 부상은 맞다”고 말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측은 “더 이상 말씀드리기 힘들다. 구단에서 입장이 나오면 더 상세하게 밝혀드리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류현진은 결국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다. 이렇게 2015 시즌은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채 접게됐다.
에이전트피셜 떴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