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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seball_71772
    작성자 : 동공덜덜이
    추천 : 5
    조회수 : 752
    IP : 61.35.***.14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0/22 15:24:24
    http://todayhumor.com/?baseball_71772 모바일
    한국 최고의 포수, 박경완의 22년 돌아보기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신고선수로 입단, 장종훈과 더불어 한국 프로야구 연습생 신화의 상징같은 존재.

    프로 지명받지 못하고 대학에 입단하려고 했던 그가 쌍방울에 신고선수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절친한 친구 김원형이 쌍방울에 입단하면서, 친구 박경완을 꽂아준 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 박경완은 그렇게, 연봉 600만원으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1993년, 그의 선수생활을 열어준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조범현 배터리코치와 만난다.

    조범현 코치의 지옥훈련을 이겨내며 실력이 일취월장, 박경완에게서 재능을 발견한 조범현 코치는

    아예 박경완의 옆집으로 이사를 와 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최초로 10 홈런 이상을 치며 거포로서의 떡잎을 보여준 시즌. 

    7월 12일 롯데전에서는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 시즌 후 한-일 수퍼게임에 출전하기도 한다.




    김성근 감독의 부임 첫해, 팀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 (정규시즌 2위) 이자

    박경완 스스로도 최초로 가을야구를 경험. 하지만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유니콘스에 역스윕 당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되고 만다.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해이다.




    팀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본인 또한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찍은 해.

    하지만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쌍방울 레이더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고 만다.




    이근엽 , 김형남 + 9억원에 팔려가듯 현대유니콘스로 트레이드 된 박경완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며

    현대유니콘스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자 본인의 첫 우승 반지를 끼게 된다.

    두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은 덤.




    1999년 7월 18일 OB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호연을 상대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 기록.

    처음으로 20 홈런을 넘긴 시즌.




    2000년 5월 19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전무후무한 4연타석 홈런을 기록.

    본인은 4연타석 홈런을 친 줄도 모르고 덕아웃에 들어와서야 주변의 반응을 보고 알았다고 하는데 ... (사실일까??)

    2004년과 더불어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시즌 MVP, 홈런왕, 포수 골든글러브 등등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으며

    시드니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따고, 소속팀의 두번째 우승을 견인하는 등

    2000 년 시즌은 박경완에게 있어 최고의 한해였다고 할 수 있다.




    2000 년도 MVP 시상식에서 "내년에는 20-20 클럽에 도전하고 싶다" 는 발언으로 주변의 웃음을 샀던 박경완은

    (그도 그럴것이 이전까지 한번도 시즌 10 도루 이상을 해본 적이 없다.)

    자신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2001 시즌 24홈런-21도루로 당당히 20-20 클럽에 가입한다.

    (하지만 이후 한번도 10 도루 이상을 기록한 것이 없다는 것은 함정ㅋ)

    시즌 후 훨씬 못미치는 성적을 낸 홍성흔이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멘도사 라인인 .203 의 타율을 기록 했으나 홈런은 19개. 67개의 안타 중 19개가 홈런인 진정한 공갈포의 모습을 보여준 시즌.

    2번의 우승을 함께 하며 최고의 포수로 자리잡은 현대 유니콘스에서 뛴 마지막 시즌이다.




    SK 와이번스에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은사 조범현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FA 이적을 통해 SK 와이번스에 입단한다.

    3년+1년 계약에 계약금 10억원, 3년간 연봉 3억원, 옵션 1년 4억원의 조건 이었다.

    SK 와이번스는 이 해 팀 최초로 포스트시즌을 치러 승승장구,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등 팀 최고의 성적을 거둔다.

    SK가 이렇게 강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박경완의 영향이 매우 컸다고 할 수 있다.

    박경완 개인적으로도 통산 600 타점, 200 홈런을 기록한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갑자기 회춘 하면서 또다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은 2004년.

    개인 통산 두 번째 리그 홈런왕을 차지했고, 개인통산 1,300 경기 출장 한 시즌이기도 하다.

    4월 한 달에만 13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화려한 불꽃을 태운 시즌이다.

    하지만 홈런왕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홍성흔에 골든글러브를 내준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어 2년 연장 계약에 성공 (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원)한 박경완은

    본격적인 커리어 기록을 쌓아나가기 시작한다.

    통산 700 타점, 1000 안타, 2000 루타, 250 홈런을 기록한 시즌.

    팀은 두 번째로 가을야구에 도전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만다.




    역대 포수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고, 통산 1500 경기 출전, 700 득점, 200 2루타 등...

    박경완의 기록은 곧 한국 포수 최고의 기록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은사 조범현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고 만다.




    은사였던 조범현 감독이 떠나갔지만, 새로 부임한 감독은 쌍방울 레이더스 시절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이었다.

    박경완을 잘 알고, 활용할 줄 아는 감독들을 만났으니 인복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말년엔...?)

    김성근 감독은 박경완에 대한 신뢰가 워낙 두터워, 왠만한 볼배합은 그냥 맡길 정도였다고 한다.

    그의 기대에 부응하듯 2007년 팀 최초이자 개인 커리어 3번째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한다.

    (은퇴 인터뷰에서는 이 해 우승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커리어 4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도 차지.

    14 시즌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하였고 통산 800 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2년 연속 우승이자, 개인 커리어 4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통산 1800 경기 출전, 800 득점, 1300 안타, 1000 사사구 등등...

    슬슬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는 박경완.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김인식 감독의 요청으로 2009 WBC에 출전을 강행,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하지만, 

    부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시즌을 계속 치루다가 포수 최초 300 홈런 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6월 24일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으며 시즌아웃.

    4월 22일에는 포수 최초 800 타점을 기록한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 2010년 시즌. 2009 시즌 그의 부상으로 아쉽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친

    한을 풀기라도 하듯, 다시 팀을 이끌어 개인 커리어 5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작년에 미뤄뒀던 개인 통산 300 홈런 또한 달성.

    하지만 시즌 내내 그의 아킬레스건은 말썽이었고, 시즌 후 스승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치료 시기를 놓친 아킬레스건은 이후 내내 말썽을 부리게 된다.

    통산 900 득점, 2000 경기 출전을 기록한 시즌이다.

    포수 골든글러브 부문에서 조인성에게 단 2표 차로 뒤지며 수상에 실패하는데 이는 역대 1-2위간 최소 표차였다.

    시즌 후 2년 14억원에 세 번째 FA 계약을 맺지만... 이 때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이듬해  FA 계약 파문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이 시즌 내내 그를 괴롭히며 경기 출장도 어려웠던 시즌.

    설상가상, 시즌 중 김성근 감독이 경질되면서, 이만수와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 시즌이기도 하다.

    이만수는 시즌 후 조인성을 FA로 영입하는데...




    거듭된 부상과 재활, 타격 부진 등으로 거의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팀에는 이미 조인성, 정상호, 이재원 등의 포수 자원이 넘치는 상황.

    FA 선언을 하지 않는 대신 트레이드를 요구 하였으나 거부당했다.





    최고의 포수 박경완, 그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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