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음슴체</div> <div>고3 재수 삼수를 거치면서 몸무게 58키로를 찍음 키 163임</div> <div>우리 엄마는 내 딸이 이렇게 살찔리 없다고 충격</div> <div>그리고 살면서 그래도 50은 안넘었던 나도 충격</div> <div>삼수때 잠깐 고시원 살면서 밥을 잘 안먹었더니 55키로 까지 빠졌지만</div> <div>다시 집에 가면서 찜ㅋㅋㅋ</div> <div> </div> <div>마지막 수능 끝나고 밤에 알바하는데</div> <div>같이하던 친구랑 맨날 일인 일치킨하고 과자파티하고 그랬음...</div> <div>여름이 다가오고 친구가 다이어트를 선언함</div> <div>그럼 나도 할랳ㅎㅎㅎㅎ 하면서 같이 운동장 뛰고 걷고 했음</div> <div> </div> <div>그러다 친구는 헬스 피티를 끊어서 혼자서 운동장 뛰고 걷고 함</div> <div>이걸 맨날 30~50분 한거 같음</div> <div>클라우디아 쉬퍼 하체와 강하나 하체를 알게되서 그것도 같이함</div> <div>강하나는 이틀 간격으로 한거 같긴 한데</div> <div>쉬퍼는 일주일에 두번하고 말고 그랬던듯</div> <div> </div> <div>운동장 돌기 지겨워서 그냥 공원 쪽으로 걷고 그러다보면</div> <div>파워워킹으로 한시간정도 걸리게 되는데 이것도 함</div> <div>비가오면 바막 뒤집어 쓰고 걷고 (비주얼이 흡사 살인마)</div> <div>뭐 폭풍 아닌 이상 나가서 맨날 걷고</div> <div> </div> <div>식사량도 줄임 원래 치킨 한마리 다먹고</div> <div>피자도 6조각씩 먹고 그랬는데</div> <div>먹는걸 안줄이면 안빠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임</div> <div>따로 뭐 채식을 하고 그런건 안하고</div> <div>밥은 반공기나 3분의 2공기만</div> <div>반찬은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그랬음</div> <div> </div> <div>그러다 여름에 쌍수를 함ㅋㅋㅋ</div> <div>폭염에 쌍수를 하고 힘들어서 누워있었음</div> <div>좀 살만하고나서는 집밖으로는 못나갈거 같아서 오후에는 방에서 혼자</div> <div>다이어트 비디오 따라하고</div> <div>밤에는 모자 눌러쓰고 나가서 걷고 그랬음</div> <div> </div> <div>그때가 작년인데 50키로 찍고 바지 26 들어간 이후로는 운동 안함</div> <div>가끔 함 그때는 진짜 뭐 신들린 애처럼 운동을 했기 때문에..</div> <div>상체운동은 안해서 뱃살은 그대로임</div> <div> </div> <div>나야 친구가 운동하는데 따라하다가 혼자 재미들려서 한게 다지만</div> <div>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div> <div>삼수때도 집에 올때는 지하철 두정거장 걸어서 6개월간 다녔으니</div> <div>그거까지 합치면 1년 반에서 2년은 걸린거 같음</div> <div> </div> <div>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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