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이끄는 에너지를 결핍에서 얻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div><br></div> <div>이 상황 자체가 한 사람의 삶을 온전히 반영하게 됨.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령, 배트맨은 어린 시절 부모가 범죄자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게 됨. 범죄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자라나서는 얼굴에 가면을 뒤집어 쓰고 사적으로 범죄를 단죄하기 위해 밤거리를 어슬렁거림. </span></div> <div><br></div> <div>고담시는 웨인 기업에 의해 구조적인 범죄가 만들어지고 있고(가령, 재하청과 뇌물수수, 관공서와 결탁한 건설업자 같은 구조) 배트맨은 그것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볼 수 없다는.... 그리고 그것은 배트맨의 어린 시절에 형성된 관점의 정착과 자신의 출신에 의한 것임....</div> <div>이와같이 배트맨이 가질 수 있는 문제점을 밝혀주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거임. </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배트맨 뿐 아니라 외모때문에(펭귄맨), 자신도 모르게 결핍을 인생의 출발점으로 설정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함. 본질적으로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과 대적하는 악당들은 결핍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함. 각 캐릭터들은 정형화된 인격을 보여주며 신화적인 영역으로 소급되어 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페스나의 에미야시로는 정의의 사자가 되겠다고 함. 하지만 그것은 에미야 기리츠쿠가 물려준 세계관 때문임. </span></div> <div><br></div> <div><div><br></div> <div>부모 세대가 자식에게 보여주고 물려주게 되는 결핍의 출처는 결국은 부모의 세계관임. 그것은 한 개인이 앞으로의 세계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만듬.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보란듯이 성공해서 기죽지 말고 살아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거나. 또는 부모님의 압박에 반발을 느끼거나 동조하여서 등등.</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담대한 결정으로 사슬을 끊을것인가 ...아니면 문제를 그대로 승계하여 그 속에서 멤돌게 될 것인가? </div> <div><br></div> <div>인류사에서 담대한 판단으로 다른 나라의 척도가 된 사례는 미국의 인종주의에 대한 입법이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입법과 판결등이 있다는. 그러한 결정, 판단을 내리기전 분명 과거의 알력에서 비롯한 우려가 있었을거임. 하지만 과감하게 그 사슬을 끊는 결정이 세계를 한발 나가게 함.</div> <div><br></div> <div>반면 한국의 인터넷 실명제 같은 법의 경우는 중국에 전국민의 신원을 넘겨주어서 개개인이 허구헌날 보이스 피싱에 시달리게 만들어버렸다는. (그래놓고선 정부는 개인정보 강화하라고 각 기관에 공문 보냄)</div> <div><br></div> <div>국가간에는 역사적으로 청산해야할 과거라는 것이 있다는.... 한국과 일본 중국은 근대국가를 설립하기 전부터 서로 첫단추를 잘못 끼워들어갔다는 근본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함. </div> <div> </div></div> <div><br></div> <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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