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이집트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에 이런 문구가 있다잖음. '요즘 젊은 놈들 싸가지 없다. 전차를 폭주하고 다님' <div><br></div> <div>'요즘 젊은이 끌끌끌'은 인류가 지속되는 한 계속 나올 주제임. 그냥 젊은 애들이 그렇지 뭐. 이렇게 결론 나지 않음. </div> <div><br></div> <div>그건 어느 사회건 사회를 이끄는 연령층이 중장년층이기 때문에 생기는 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요즘 젊은이 끌끌끌'의 이유를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전차 빨리 몬다고 이집트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도덕이 타락하게 될까?</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37320" target="_blank">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37320</a></div> <div><br></div> <div>이런 기사가 있는데 내용은 폭력게임 규제 앞장섰던 미 상원의원이 총기 밀매로 구속되었다는 ...</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namu.wiki/w/%EC%97%90%EC%96%B4%EC%9E%A5" target="_blank">https://namu.wiki/w/%EC%97%90%EC%96%B4%EC%9E%A5</a> </div> <div><br></div> <div>이것은 에어장 이야기. 이분 덕에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라는 말이 퍼지게 되었다고 함.</div> <div><br></div> <div>'사회적으로 과건전한 행동을 통해 규약을 만드는 인간들이 사적인 영역에서 오히려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일을 벌이는 현상.' 이걸 단어로 만들면 좋겠는데...</div> <div><br></div> <div>둘은 거울상처럼 서로 얽혀 있는 거 같음. 과건전한 행동은 그에게 권력을 만들어주는 계기이자, 사회의 뭇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개인적 입장에서 상정되는 위협임. 이런 문구의 예는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다.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신고하자" 임.</div> <div><br></div> <div>펠번타인 의장이 무역 연합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제국의 황제가 되듯이, 판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우주 수준의 싹쓸이도 가능함.</div> <div><br></div> <div><br></div> <div>97년 경에 청소년 보호법이 생겼다는. </div> <div><br></div> <div>이 상황을 주도한 ywca 같은 단체는 당시 만화중에서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작품들을 선별했는데, 우리가 지금 흔히 보고 있고 알고 있는 작품들도 대거 들어갔슴. 드래곤볼이나 이웃의 토토로 같은 작품도 예외없다....그런데 이런 행동을 한 이들(ywca)의 오류에 대해서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재평가하지 않는 거임. 똑같은 짓을 지금 여가부나 방통위가 하고 있지.</div> <div><br></div> <div>90년대 후반은 '천국의 신화' 건으로 어느 한 여자 검찰이 이현세씨를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기소하는데, 이현세씨에게 일본만화나 베껴서 만드는 자라는 말도 서슴치 않고 법정에서 내뱉음. 무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에도 검찰은 이현세씨에 대해 한번도 사과하지 않음. 마광수교수 건도 그러함.</div> <div><br></div> <div>근데 의외로, 이런 수준의 사고가 시대가 지나면 경직성이 해소될까 싶지만...그렇지 않다는거임.</div> <div><br></div> <div>이건 내가 완전 잘 못 생각했던 지점인데...놀랍게도 거의 저 수준 그대로라는거임. 그리고 앞으로 저 수준 그대로의 사회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더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div> <div><br></div> <div><br></div> <div>그 이유는 아래 내용처럼, 의외로 '양복입은 고릴라'들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자기 관리를 잘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div> <div><br></div> <div>이들, 양복입은 고릴라들은 어떤 논의의 전제 단계를 검토하지는 않는 거 같음. 그들에 있어 사회적 논의의 전제 단계는 사적인 영역에 있기 않을까 하는 생각....그저 사적 영역에 머물게 되는 사람도 있고('영광을 xx님에게 돌린다' 같은 경우) 실질적인 범죄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div> <div><br></div> <div>과건전한 행동을 일삼는 이들 중에서 독실한 종교인이 많은 것도 어떤 사회적 논의의 전제 단계를 사적 영역으로 두는 습성?이걸 뭐라고 하지?편향(bias) 때문이 아닐까 함.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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