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의 행동 패턴은 시사하는 바가 많음. <div><br></div> <div>본인이 삼성병원 응급실에 있었던 사람이란 걸 알려야 했는데 알리지 않고 동네를 활보함</div> <div><br></div> <div>관료들이 가진 정보 통제의 욕망(자기가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는 말)과, 격리와 더불어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기피가 일으킨 행동임. </div> <div><br></div> <div><br></div> <div>정보 통제는 애초 메르스가 한국에서 확산된 사회적인 동인임. 대구에서 그 현상이 그 공무원을 통해 재현되고 있는 것.</div> <div><br></div> <div>만일 이 병이 병원에서 뿐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감염 시키는 능력이 있다면? </div> <div><br></div> <div>아마 대구가 가장 헬게이트가 될거라고 생각함.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 해당 환자의 동선 내에 있었던 사람들도 자신 신고를 하지 않음. 그런 이들은 사회적인 고립감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 걸린 사람들이 알리지 않고 계속 바이러스를 퍼뜨려 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이들은 문제를 개인 입장에서만 접근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옮기지 않게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함. 이기적 이타적이라는 판단의 척도인데...</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생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행동이 나타날 거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옮기지 않게 해야한다. 이런 생각은 말이 안 될거임. 아래, 인간의 본질은 이기주의라는 글과 연관지어 생각해 봄)</span></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 사회적 동인을 활용한다면...정말 바이러스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구를 멸망 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함. </span></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601396AXoN5NEGL.jpg" width="443" height="644" alt="인류멸망.jpg" style="border:none;"></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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