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트레이닝을 받으며 체중감량중이었는데 
소화불량에 변비로 스트레스가 늘어난데다 
몸무게까지 변화가 없어서 
트레이너분께 말씀드렸더니  
다른분들은 체중감량을 많이할거라 
(전 1달 5키로정도가 목표였어요)  
약을 1주 1회정도 복용하면서  하고있으니 
한번 먹어볼테냐고하시더군요. 
강요한건 아니고 제가 마음이 동해서 
덥썩 받아먹었은데 (이날이 26일) 
처음에는 땀도잘나고 효과가 좋은것같았는데  
언급했듯이 소화불량이라서 그런지 
운동이끝난뒤(오전11시~오후1시)
밥을먹은뒤로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 
기운이 하나도없고 가만히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미리들었던 부작용?인 각성효과로 3시정도까지 잠도못잤구요. 
엄마한테 말씀은 안드리고 그대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27일) 평소 소화불량이던것 때문에 병원에가서 증상을 말씀드렸더니 대뜸 다이어트약 먹냐고 물으시더라구요..(이건 어떻게 아신건지) 
엄마가 같이가서 보고있으셨기때문에 아니라고는했지만 덜컥 겁이났습니다.. 
계속 몸상태가 호전되지않고 있었거든요. 
오후에 운동을 갔다오고나니 생리통까지겹쳐서 집에와서는 쓰러져 기운없이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침에 잠깐 나갔다와서 잠깐누웠다 일어났더니 심장이 쿵쿵 뛰고 가만히있어도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 그냥 나아질까요? 제가그냥 놀래서그런걸까요?ㅠㅠ 너무걱정돼서 이렇게 질문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