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를 타서 말리는데 흰머리가 뿅 하고 가르마에 나있음ㅋㅋㅋㅋ

그거 뽑고나서 다시 머리 말리는데 뒷머리 말리다보니 

가르마 끝부분쯤에 흰머리가 두개 더 나있음ㅠ 

짧아서 뽑는데 허부적거리다가 포기하고 딸롱쓰 소환함ㅋㅋ

오늘 딸롱쓰하고 아침에 옷문제로 싸웠는데

결국 결론은 쇼핑하러 가자였음옄ㅋㅋ

오늘 픽처데이라 사진찍는 날인데 이게 이어북같은 학년 마지막에

나눠주는 앨범에 들어가거든요. 사복입어도 되는 날인데 옷이 없음ㅋㅋ

작년부터 이뇨니 크롭티하고 레깅스밖에 안사서

학교에 입고 가도 될만한 옷이 없음 그래서 맨투맨 깔끔한 거 입고가랬는데

싫다고 ㅈㄹ하고 목늘어진 잠옷티셔츠 입고가려다 혼나고 울음ㅠ

아니 가디건을 입는다고 구겨지고 늘어진 티셔츠가 안보이냐구욬ㅋㅋ

때와 장소는 가리자고 설득하다가 

어제 미리 준비 안하고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났으면서 

준비 안하고 핸펀보고 놀다가 아침에 실강이하려니 빡쳐서

화를 팩 냈어요ㅠㅠ

앞머리가 개곱슬이라 그거 펴주는데 질질 울고 난리남ㅠㅠㅠㅠㅠ

내가 울고 싶다고 이뇨나ㅠㅠㅠㅠ

니가 거지꼴을 하고 가면 엄마가 널 어케 키우는지 의심할꺼아녀ㅠㅠㅠ

후.. 옷사러 가자.. 옷을 사서 입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