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음.. 가까운 지인이 조리원과 같은 교육공무직이라 </div> <div><br></div> <div>오유에 공무직의 처우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작년과 올해에 몇 번 쓴적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3개의 글은..</div> <div><br></div> <div>음.. 물론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div> <div><br></div> <div>너무 논쟁이 많아 삭제하였고 최근에 쓴 글 하나 남아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쓴 글들은 조리원과 같은 교육공무직들이 현실적으로 월 150만원도 못받으면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처우개선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요지의 글이었어요</div> <div><br></div> <div>공무원이 되게 해달라, 공무원같은 대우를 해달라 이런 내용은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저 공무직으로 30년을 일을 한다해도 실수령액이 200만원이 안되는 현상황이 개선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글에 달린 비난 댓글들이.. </div> <div><br></div> <div>어렵게 시험보고 들어간 공무원하고 일개 급식이나 하는 보조하고 같냐?</div> <div><br></div> <div>시험을 안보고 들어갔으면 딱 그 수준의 인생인데 공무원급 대우를 바라냐?</div> <div><br></div> <div>단순업무나 하면서 알바수준으로 받으면 됐지 날로 공무원 되려고 그러네..</div> <div><br></div> <div>억울하면 시험보고 새로 공무원하던가? 편하게 됐으면 밥이나 잘해라</div> <div><br></div> <div><br></div> <div>뭐 이런 글들이었고 최근에 조리원분들 파업관련해서는 왜 하필 이시기에 파업을 하느냐</div> <div><br></div> <div>대통령, 새 정부 발목잡는 짓이다.. 라는 의견이 많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한 분은 정말.. 조리원, 공무직에대해 그 수준의 인생인데 염치없다라는 글을 쓰시는 것을 보며</div> <div><br></div> <div>대체 뭐 하시는 분인가 하고 과거글들 찾아봤더니 공무원 준비하시는 분이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교육공무직이 나라의 교육분야 예산으로 운영되는 직종이니 만큼</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같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같은 예산의 파이를 쓰는 공무원,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며</div> <div><br></div> <div>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은 무조건 안된다 라는 글을 참 많이 쓰시던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요..</div> <div><br></div> <div>이번에 이언주 발언을 보면서 사람들이 많이 비판을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물론 수준 떨어지는 어휘와 표현으로 더 비판받는 부분이겠지만</div> <div><br></div> <div>사실 제가 오유에서 봤던 반응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말을 했거든요</div> <div><br></div> <div>조리사 등은 천한 노동자이며 <span style="font-size:9pt;">그들이 주장하는 처우개선은 염치없는 짓이고 </span></div> <div><br></div> <div>그들이 하는 파업은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악한 행동이다와 비슷한 내용이었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참 아이러니합니다.</div> <div><br></div> <div>반대를 위한 반대일까요</div> <div><br></div> <div>예전에 그 분들 처우개선 하자고 할 때는 단순 노동자 주제에 염치없다 라는 의견이 나오던곳에서</div> <div><br></div> <div>그 의견이 반대 쪽 사람 입에서 나오니까 갑자기 댓글들이</div> <div><br></div> <div><br></div> <div>힘들게 고생하시는 조리원분들 그런식으로 취급하냐</div> <div><br></div> <div>엄연한 직장 근로자신데 막말을 하냐</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그나마 이언주때문에 저분들을 함부러 말하지않게 됬다는걸 기뻐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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