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베스트나 베오베에 있는 글에서 정말 어그로성 댓글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오유에서 비공날리고 하는 것이 특정 주제에 대해서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유가 무한 청정지역인 것처럼

조그마한 실수에도 물고 늘어지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도덕적이든 논리적이든 조금이라도 잘못했다 하면 비공감이 잔뜩 쌓이고

누구 하나 지적하고 그게 맞다고하면 주르륵 달리는 것이

오유에 뭔 원수진 사람들이 잔뜩 들어왔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글 전체내용이 좋아도 하나 찾으면 우르르 달려들어서 내용은 어디론지 사라지고

비공들로 콜로세움이 열리고..

모든 것이 완벽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그렇게 많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심하게 생각하면 좌표찍고 분탕질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꼭 먹이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이 서식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어느 순간 조금씩 글에서 미성년자도 보고있는데 하면서 비공들이 생기고

뽀로로 수준의 내용만이 검열을 통과할 것 같은 느낌을 주더니

이제는 전방위로 펼쳐나가서 모든 글에서 결벽증환자같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점도 여시의 난 이후 인 것 같습니다.

스스륵아재들이 들어모면서 그 때를 틈타서 누군가가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정말 그렇지 않으면 설명이 안될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비공을 위한 비공을 날리고, 뭔가 꼬투리 될 만한 건 다 잡는 행태가

분탕질 조장을 노린다던가 아니면 진짜 일베같은 애들이 들어와서 휘젓고 다니던가

아님 둘 다던가..

결론적으로 오유에서 크든 작든 일을 만들면서 즐기는 자들이 있는 것 같고

오유를 화풀이나 분탕질의 대상으로 여기는 자들에 대해서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