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쇼트 경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김연아 지우기가 본격화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그러면서 이런 시나리오로 김연아 지우기가 흘러 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러시아 또는 일본 금메달

2. 피겨 퇴출

3. 1~2년 후 연아에 대한 지원 삭감. 연아 지우기 시작

4. 빙연의 삽질로 김연아 IOC 자격 탈락

5. 연아는 그렇게 그렇게 일반인으로 전락.

6. 연아 본인과 주변에 대한 뒷조사로 티끌 찾기 + 집중포화 --> 엔젤에서 마녀로

7. 또다시 일본/미국/유럽의 시대

8. 그래도 평화로운 빙연

1,2번은 설마 했던 것인데 1번이 맞았네요. 2번은 서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흐지부지로 넘어가겠죠.

그리고 빙연은 아무런 액션도 안합니다.

그동안 숟가락 얹어서 먹는 것만 관심있던 애들이고

여태까지 연아가 당할 때 아무런 이의제기도 없던 애들입니다.

그러다보니 그 배경에는 아무래도 일본의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만 빼고 다 저마다 이익을 챙긴 경기로 보입니다.

일본의 경우 지들이 먹지 못했지만 연아도 안됐기 때문에 다행이라 생각할 것 같고

마오의 경우 142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나름 만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나라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속으로 불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자기들 살기 위해서 김연아를 지우려 할 겁니다.

그래서 일본이 추진할 것으로 생각되는 건 김연아의 업적을 지우는 겁니다.

이건 점수 인플레와 언론 홍보로 더 뛰어난 선수가 있다는 식으로 해서 연아 지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는 리지준 같이 얼굴되거나 피겨가 되는 선수를 어떻게든 찾아 띄우겠죠.

그리고 빙연은 실수를 가장한 행동으로 김연아가 IOC 위원되는 자격조건을 하나 없애서 절대로 못하게 할 겁니다.

얼마전 한 선수도 그렇게 되었죠.

이렇게 당장은 아니어도 조금씩 연아에 대한 물타기가 시작되면서 연아는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되돌아 갈 것이고

만약 본인이나 가족, 회사에 조금이라도 티끌이 생기면 그때는 가장 최악의 선수로 될 겁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김연아 지우기에 대한 생각이고

절대로 제 생각대로 안되길 바라지만

여기 오유 분들에게 바라고 싶은 건

만약 그런 날이 오더라도 변치않고 응원해주십사 하는 겁니다.

적어도 오유에서는 막아주고 힘이되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