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경기 시간이 너무 빨리 진행 되는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 이런 패치는 어떨까요
1. 미드 2차 포탑 패치
보면 정글러가 초반에 라인 다 터트리던가 하면 미드 1차를 주고
바로 한번에 2차 포탑이 워낙 가까워서 금방 연달아 깨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미드 2차 포탑 깨지면 본진에서 나갈 수도 없고 시야나 아군 정글 장악이
심하게 힘들어져서 거의 스노우볼이 미친듯이 굴러
바론 시야 장악이 거의 힘들어져 바론 먹고 끝나느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미드 1차를 부수면 1차가 부서진 얼마간의 시간
가령 1~2분 동안의 시간 동안
갑자기 미드 2차의 쉴드 혹은 추가방어력이 추가로 생겼다가
1~2분에 걸쳐 점차 작아지는 패치 어떨까요
그렇게 해서 한번에 1차와 2차를 못 밀게요.
한번에 1차 2차 두 미는 것이 굉장한 스노우볼링이라 생각하거든요.
후반 가면 어차피 딜들이 워낙 높아서 저렇게 쉴드나 그런거 있어도 금방 녹을 거고
초반에만
2. 바론 패치
바론 버프가 너무 강한 것 같아요.
옛날에는 추가 공격력, 주문력 주는 정도로 알고 있는데
강화 미니언이 너무 세져서 라인 클리가 거의 힘든데,
특히 가뜩이나 지고 있어서 레벨과 아이템이 후진
지고 있는 팀에서는 저 강화 미니언을 제거 하기가 12~13렙 때
너무 힘들어서 거의 모든 라인과 포탑, 성공적이라면 억제기 까지는
쉽게 보너스로 까이고 억제기 까이면 바론에 억제기에,
스노우볼이 거의 절대 역전 시키기 어려울 만큼 크게 굴러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20분 부터 시작해서 주는 미니언의 버프가 보면 후반과 동일 한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미니언을 처음에는 근소하게 더 강화하고 ( 포탑이 근접미니언 3대 -> 4대, 원거리미니언 2대 -> 3대)
주문력, 공격력 보너스도 시간에 따라 20분 부터해서 점점 높아지는 식으로 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솔직히 요즘 정글 경험치, 골드 패치 때문인지 20분 바론이
지나치게 쉽게 빨리 잡히는 감도 있어 보이는데 (깜짝 놀랄때가)
바론 자체도 조금 강화 시켜야하지 않은지.
3. 장로 드레곤 패치
장로 드레곤 솔직히 심해인 제 생각이지만, 정말 의미 별로 없지 않나요.
적어도 후반에 그렇게 중요한 옵젝트가 생긴다면
그거만 바라고 게임하는 후반 왕귀 챔들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보면 후반 왕귀 챔도 만들지도 않지만
아무도 '후반 장로 드레곤만 보고 겜 가자, 그때 한타까지 버티자'
이런 사람 없잖아요.
그만큼 의미가 없는듯한데 이 드레곤도 최소 바론 버프처럼 미니언 강화나
그와 비슷할 만한 뭔가의 유틸 성이 필요하지 않나요.
유틸 성이 없으니 장로 먹어도 만약 각팀 2~3명 씩 남아도
게임이 안 끝날 수도 있을 정도로, 특히 한타가 이니쉬와 CC가 큰 요인이라
고정뎀이 한타가 끝났을 수 있는 짧은 시간의 장로드레곤에서 얼마나 발휘하는지....
4. 슈퍼미니언 대용 물약
억제기가 너무 빨리 깨지면 그거 막느라 다른 라인 못 막아서 스노우볼 엄청 굴러갑니다.
그것도 초반에 깨지면 거의 하루종일 슈퍼 미니언 막아야하고
그러면 바론 먹히고 다른 라인 2차 다 밀리고.
그렇다고 슈퍼미니언을 너무 약화 시키면 쌍둥이 포탑 깨지는 속도가 지금 괜찮은 것 같으니
억제기가 너무 초반에 빨리 깨졌을 때 골드를 좀 더 써서라도
슈퍼미니언을 더 잘 잡게 해주는 슈퍼미니언 용 물약 어떨까요.
억제기 깬 측은 슈퍼미니언 라인 푸쉬 때문에 이득을 못보는 것도 아니고
적팀이 슈퍼미니언 한정 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골드 손해를 끼치는 것도 있는데
너무 빨리 깨진 측이 그거로 지나치게 빨리 스노우볼링 되어서 바로 게임 끝나는 것이 아니게 되고.
단 너무 빨리 깨진 억제기에 대비한 물약이기 때문에 20분~30분에만 효율 좋고 후반에는
사는 효율이 나쁘게 만들고... (초반 정글템들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