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Dispatch=김혜원기자] 27일 오후 10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가장 먼저 달려왔다. <p>故 신해철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표정. 신대철은 고개를 떨군 채 말없이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br><br>"지난 주 금요일에도 봤는데…."<br><br>故 신해철은 신대철이 가장 아끼는 동생이었다. </p> <p>그런 그가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 믿을 수 없는, 아니 있을 수 없는 죽음이었다.</p></div> <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50" height="677" alt="untitled.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4430335Df9KLhF2Dc6SGyQck.png"></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p></p> <div style="text-align:left;">신대철은 신해철의 죽음을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디스패치'와 만난 자리에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 정상적이지 않다"며 분루를 삼켰다.<br><br>신대철은 이전 병원에서의 수술 과정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보인다. 가만있지 않겠다"며 분노했다.<br><br>비보를 접한 27일 저녁에도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br><br>신대철은 이날 병원에서도 의혹을 거두지 못했다.<br><br>"왜 이렇게 됐는지 누구도 명확히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절대 상식적인 상황이 아닙니다."<br><br>신대철은 유족과 협의 하에 대응할 뜻을 내비췄다. 그는 "나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유족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들과 이 문제를 상의하겠다"고 전했다.<br><br>故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다. 최종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다. 지난 22일 심장이 멈췄고, 6일간의 사투를 벌였다. 빈소는 28일 오후 1시에 차려질 예정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dispatch.co.kr/r.dp?idx=112032" target="_blank">http://www.dispatch.co.kr/r.dp?idx=112032</a></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좋은곳으로 가십시요..명복을 빕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