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소코비아 협정</div> <div>찬성도 반대도 모두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div> <div>국제적 지지와 감사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여론의 지지를 받을 수 있지만,</div> <div>UN평화유지군처럼 결국은 강대국들의 이권에 휘둘릴 수 밖에 없고 </div> <div>할 수 있는 일은 약소국이나 일이 모두 끝난 뒤, 뒷정리 밖에 없게 될 수 있습니다</div> <div>결국 둘다 모두 옳고 둘 모두 틀린 거죠</div> <div> </div> <div>2. 윈터솔져</div> <div>윈터솔져는 가히 트러블 메이커라고 할 수 있죠</div> <div>빌런도 이용하려고 하고 국제적 평판도 좋지 않고 이력도 화려하고...</div> <div>그렇지만 과연 그를 비난만 할 수 있을까요? </div> <div>세뇌를 당해서 자신이 저지른 지도 모른 채 행한 일을?</div> <div>윈터솔져를 죽이려는 아이언맨이 이해되지만 </div> <div>그것을 막으려는 캡아도 이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캡아는 캐릭터를 이상하게 바꿔놔서 오히려 이해가 안되게 만들어버렸지만....)</div> <div> </div> <div>3. 제모남작</div> <div>심지어 빌런조차도 사연있는 빌런이었습니다</div> <div>이번 캡아를 관통하는 소코비아의 주민인 제모남작</div> <div>어벤져스2에서 가족을 모두 잃고 </div> <div>그 복수를 위해서 사람도 죽이고 폭탄테러도 저질렀지만</div> <div>결국 복수의 방법은 진실을 밝혀서 내분을 유도하는 것!</div> <div>과정에 비하면 굉장히 비폭력적이면서</div> <div>어벤져스를 효과적으로 붕괴시킬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div> <div>그리고 마지막에 블랙 팬서앞에서 넋두리까지....</div> <div>가족들의 정당한 복수를 위해 고심한 흔적까지 보입니다</div> <div>마냥 욕하기에는 뒷맛이 씁쓸한 상황이죠</div> <div> </div> <div>4. 주인공?</div> <div>과연 이 영화의 제목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인가????</div> <div>저는 '아이언맨4; 시빌워'를 본 기분입니다</div> <div>갈수록 캐릭터의 성격이 붕괴되는 캡아와는 달리</div> <div>이전의 자기중심적 인물이 어벤져스1 이후로 불안증세를 보이는 아이언맨이 </div> <div>이번 편에서는 더 심해져서 친구도 잃을 뻔하고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div> <div>감정이나 고심하는 모습, 굵직한 이벤트(부모님의 죽음의 진실) 등등</div> <div>모든 것이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div> <div>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진짜인가요?</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