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관련 고민글을 자주 보게되는 것 같아 부디 한번쯤 생각 해 보셨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어 글을 씁니다. <div>경영학과 출신으로, 저희 교수님이 항상 이야기하던 연애 잘 하는 방법이라는 전공관련 이야기가 있거든요.</div> <div><br></div> <div><br></div> <div>1. 연애는 마케팅이다.</div> <div><br></div> <div>'마케팅을 잘 배워두면 연애가 쉽다!'라는 이야기를 항상 주입받아 왔습니다.</div> <div>STP->4P->유통->커뮤니케이션의 단계가 연애와 너무나 닮아있다고요.</div> <div>마케팅을 조금이라도 보신 분들은 너무나도 잘 아실 이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천천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파트가 가장 중요합니다.</div> <div>다른건 그냥 재미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진짜 제가 드리고싶은 이야기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2.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div> <div><br></div> <div>대상을 분류 (Segmentation)하는 방법은 곧 '이성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이냐'는 고민과 일치하는데,</div> <div>이는 능력과 외모, 혹은 지적능력, 감정적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척도를 두고 가장 자신이 잘 보일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기 위해 탐색하는 과정입니다.</div> <div>가령 저같은 경우 돈은 없지만 나름 재밋는것도 많이 알수 있고, 맞춰주는 대화에 강점이 있다는 부분에서 <u>이런걸 선호하는 여성들을 만날경우 </u></div> <div><u>보다 연애를 성공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드네요.(Targeting)</u></div> <div><br></div> <div>그럼 이처럼 감정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게 확인 된 상황에서 그런 부분을 원하는게 많은 분들을 다수 접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야겠죠?</div> <div>그렇다면 독서나 음악등의 취미를 가진 분들이 아닐까 싶고.. 그런 동호회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div> <div><br></div> <div>포지셔닝은 이처럼 노리고 갈 것인가, 아니면 평소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인연들 속에서 내게 맞는 사람을 찾을 것이냐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4P / 제품 (Product), 가격 (price), 유통경로 (Place), 촉진 (Promotion)</div> <div><br></div> <div>제품은 곧 나입니다. </div> <div>한눈에 원한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꼼꼼히 살펴보니 좋은 사람인 것 같군'수준이 될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지 않을까요.</div> <div>기본적인 매너를 지킬 수 있는 사람,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상대가 힘들어 할 때 함께 걱정 해 줄수 있는 사람..</div> <div><br></div> <div>가격은 음... 글쎄요.</div> <div>연애하고 싶어하는 마음이라 표현해야 할까요?</div> <div>'눈이 높다' 혹은 "넌 너무 비싸게 굴어"라는 이야기를 듣는 분들이 연애를 쉽게 하진 못하잖아요.</div> <div>물론 그런 고가격 전략도 있지만 마케팅엔 박리다매를 노리는 스키밍 전략이라는 것도 존재합니다.</div> <div>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파트에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죠.</div> <div><br></div> <div>유통경로는 곧 내가 사람을 얼마나 만날 수 있나.. 일텐데.</div> <div>가령 친구가 많으면 친구들에게 소개팅 한번씩만 받아도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 수 있겠죠.</div> <div>아니면 앞에서 설명했듯 동호회 활동을 해 본다던지.. </div> <div>모태솔로 분들 중 여중-여고-여대-여자많은 회사/남중-남고-공대-남자많은 회사 루트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들었습니다.</div> <div>그런 경우는 경로의 다각화로 얼마든 해결 가능할거에요.</div> <div><br></div> <div>촉진은 나를 얼마나 알리느냐는 건데..</div> <div>가령 애인이 없는데 네번째 손가락에 그냥 반지를 하고 다닌다 생각 해 봅시다.</div> <div>그것 만으로도 착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div> <div>'나는 연애중이 아니다'를 알리는 정도로 끝낼수도 있겠지만 더 다양하게는 자신의 이상형을 주위에 알린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4. 커뮤니케이션</div> <div><br></div> <div>사귀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많은 영향을 받고, 또 주게 됩니다.</div> <div>그러는 속에서 '이건 정말 좋았어'라는 경험도 생길테고 '이거는 정말 아니야'라고 싶은 일들도 겪고는 하지요.</div> <div>그럼 거기에서 배워서 좋았던건 한번씩 해 보고, 나빳던건 스스로 삼가는 행동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div> <div>이전 연인과 자주 부딛혔던 부분이 있다면 그건 절대로 고친 다음의 인연을 찾는게 맞을테고요.</div> <div>물론 일방적인 상대의 잘못으로 인해 끝난 연애라면.. 그런 나쁜인간 빨리 잊으시는게 제일 좋으실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가령 우리가 물건을 판매한다고 생각 해 보면 제품하자가 있다면 제품을 고치고, 판매방식이나 가격에 잘못이 있다면 그걸 수정 해 나가잖아요?</div> <div>그게 안되면 어디어디 자동차 회사처럼 욕만 잔뜩 먹고서 외면받게 되는겁니다.</div> <div><br></div> <div>잘못에 대한 빠른 응답, 그리고 해당 부분에 대한 수정.</div> <div>바로 그 속에서 진심을 보여주고, 실수를 하고서도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div> <div>물론 당연히 같은 실수를 몇번이나 반복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div> <div>그런 노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잘' 그리고 '좋은' 연애를 할 수 있을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도 아직은 고칠게 많긴 하지만.. 많은 노력끝에 결혼준비를 하고 있어요.</div> <div>연애는 한 사람과 약 10년정도 했고요.</div> <div>중간에 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크게 바뀌어 애인에게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연애에 필요한건 '지금까지의 생활에 익숙해진 나 자신을 바꿀 노력', 그거면 아마 될거에요.</div> <div>용기를 가지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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