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허리가아팠는데 그냥 하는일이
힘들어서 잠깐 아픈거겠지 하구 참다가
조금씩 더아파지는거같아서 한달 후쯤
통증의학과를 갔죠
엑스레이를 찍으니 4,5번 척추쪽에 디스크가
약간 보인다고 엠알아이를 찍어보란거에요
일단 오늘은  주사치료를 받자구해서
엑스레이를 보면서 척추쪽에 주사를 여러번
맞았어요 그리구 다음날부터 정말 신기하게
안아픈거에요....의사두 주사치료와 약물루
괜찮아 질수두 있다고 하고 해서 괜찮겠지
하구 일다니면서 평소대로 생활했는데
3개월 되니깐 또 똑같이 아픈거에요 또 통증
의학과가서 주사맞으니깐 담날 또 괜찮어져서
또 그냥 평상시처럼 행동하구....물론 의사는
이치료가 다가 아니니깐 엠알아이를 찍어보구
정확히 판단후에 치료를 받아야 한댔죠...
난또 미련하게 그냥 잠시 괜찮으니 멍청하게
그냥 허리에 무리안가게 하면 괜찮겠지 생각 
했구요....그런데 좀있으니 또 아픈거에요
또 통증의학과가서 주사 치료를 받았는데 헐...
다음날 똑같이 아픈거에요....아니 좀더 아픈
거 같았어요...그래서 종합병원 어제가서 엠알아이
찍어서 상황을 보는데 4,5번 사이 디스크가
터져서 흘러나와 혹 처럼 된거래요 이건 수술
밖에 방법이 없다구....그런데 주위사람들의 말이
병원에서는 다수술 하라구 한다구 잘하는데
더 다녀봐라해서 오늘3군데를 더돌아 다녀 봤는데
다들 똑같은 대답이네요 아니 하나 더알아 냈네요
백명에 3,4명 나온다는 선천적 척추분리증.....
아직은 젊어서 괜찮은데 나이들면 이것두 수술을
해야할거라고....그래서 그냥 이왕하는거 빨리 하자
하구서 의사중 내가 봤을때 가장 괜찮은 쪽에서 내일
가능하다길래 한다구 하구 오늘 이것저것 검사를
했는데....혈압때문에  내일 안된다네요....일주일
혈압약먹구 좀떨어지면 그때 하자네요....핏줄 상태두
안좋다 하구... 몸을 그냥 막굴린덕에 몸이 정말
맛이 갈때로 간상태였어요.. 바로 내앞에 닥치니
이런생각 저런생각 들면서  후회가 되네요...
혈압약 한번먹으면 어느정도 까지는 계속 먹어
줘야 한다는데....아휴...허리두 이파죽겠구
스트레스두 막 쌓이구 날씨두 덥구 짜증이 샘솟네요...
근데 이렇게 된거 어쩌겠어요...현실에 맞서야겠죠?
긍정적으루 생각하며 지금부터라두 노력 해야겠네요
암튼 여러분은 몸에 조금이라두 이상을 느끼면 꼭
바루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 돈 아낄려다 정말
수십배 더나가요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이상 내몸을 아끼지 않았던 멍청한 1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