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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키레빗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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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freeboard_813906
    작성자 : 펑키레빗
    추천 : 2
    조회수 : 272
    IP : 1.245.***.17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05/08 02:32:58
    http://todayhumor.com/?freeboard_813906 모바일
    (장문)일단 지금까지 지켜본 눈팅족 1인의 개인적 생각
    ..... 방금 글쓰다가 뭘 잘못눌렀는지 내용 없이 올라가버렸내요 ㅜㅜㅜ 죄송합니다 ㅜㅜㅜ 폰이라서 삭제 몬해서 ㅜㅜㅜ 날 밝으면 컴터로 삭제하겠습니다 ㅜㅜ

    1. 일단 이 글은 절대로 자중하거나 위아더 월드해서 햄버카게 지네여!!! 이런 글은 절대 아닙니다. 
    잘못한건 확실하게 가려내야 하고, 그동안 묵고 묵혔던 고인 물 싹다 퍼내려는 화력인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일처럼 다들 분노하고 계시는거. 솔직히 조금금 멋지기도 합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바보님 말에 동의 합니다.
    분명히 비판과 비난은 다르고, 비판할 대상을 절대악과 동등한 선에서 보는 건 비판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제가 비슷하게 옮긴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바보님에게 심쿵 제대로 당했습니다.
    오유와 여시 사이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에서, 모두가 느끼는 분노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는지 어리버리하다가 자게 정독하면서 아 이런일이 있었구나, 그리고 여시쪽의 반응 보면서 이건 뭔 *소리 들이지???? 했습니다. 
    그래도, 격한 표현들은 솔직히 저도 눈쌀이 찌푸려 졌습니다. 갈베니, 여자일베니, 또 쌍욕도 시전하시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예 ㅜㅜ 다른 분들 말씀처럼 하도 당한게 많으니까 말이 격하게 나가는 걸수도 있습니다. 근데, 몇몇 댓글에서는 우리가 그렇게도 혐오하는 그들의 냄새가 나기도 해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절대로!!! 물타기 아닙니다 ㅜㅜ 그냥 정말 감정이 격해지셔서 그런 표현들이 나온거라고 믿습니다 ㅜㅜ

    3. 그리고 조금 실망한 점은
    일단 여시 탈퇴한 분께서 여시에게 계몽을 촉구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읽으면서, 그래, 여시 안에 시스템상 문제가 많아서, 정말 고인물 썩는 것처럼 벽 치고 있어서 이 사단이 난거구나, 싶었는데, 이번에도 댓글이 좀 무섭더군요. 물론 글쓴이님의 글을 여시쪽에서 읽겠느냐- 식의 자조적인 말씀도 많았지만, 정말 놀랐던건 그 글에 비공이 늘어나고 비꼬는 듯한 댓글이 달리는 것이였습니다. 여시에서 상처받고 오유에서 그런 글 쓰면서 글쓴이분의 심정에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가, 저는 그 글이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한 커뮤니티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정말 가슴에 남아있던 한을 말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계속적으로 올라오는 글들과 댓글들의 분위기가 '좀있으면 자중하자 라면서 흐지부지 끝내려는 장문의 글 올라올거다. 이 오유 호구놈들.' 이라는 분위기던데... 저 솔직히 지금까지 우리 이제 자중하죠, 오유 여시 친하게 지냅시다- 이런 글들 잘 못봤습니다. 물론 제가 보지 못한 글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지레 '또 이런거 올라올거 알어. 호구놈들.' 이였지요.
    오유 호구 아닙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분노할줄 알고 행동할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저, 극단까지 갔을때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일에 피드백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고, 거기에 TF팀까지 와서 비공폭탄 뿌리고 있으며 그쪽 커뮤 내에서는 반성의 목소리보단 오유나 벌레나....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분노하며 나름의 대응책을 찾고 있을 뿐이지 절대로 호구 아닙니다. 우리 허구 아니라구요 ㅜㅜ

    4. 이건 아닌데... 라는 댓글, 글들 많이 보면서 그래도 수많은 커뮤중에 오유 할맛 난다 고 느낍니다.
    바보님의 대응과 과열되고 과격화되던 댓글이나 글에 이러지 맙시다, 아직 잘 모르는 분까지 비아냥거리진 맙시다- 라는 댓글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고, 분명 선를 넘은 표현에는 비공이 달리고 비난이 아닌 비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유의 자정작용을 믿습니다. 여시나 소라넷이나... 라는 표현에 그건 아닌 듯! 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오유의 자정작용을 믿습니다. 

    5. 끝으로...
    핸드폰으로 엎드려서 쓰느라 제가 뭔말을 어떻게 썼는줄도 모르겠고, 오타와 비문은 엄청나게 많을거 같습니다. 그저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던 눈팅족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여겨주세요 ㅜㅜ 뭔가 중언부언하고 정리도 안된 말들이라서 비공폭탄 맞을거 같아여 ㅜㅜ 
    그래도, 우리 이번 일을 진짜 슬기롭고 냉철하게 헤쳐나갑시다! 비난이 아닌 비판으로, 안경쓴 오징어가 이성적이고 냉철한 태도로 이겨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어어..... 장문의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무관심속에서 사라지더라도 일단 속은 시원하네요 ㅜㅜ 
     
    출처 제 머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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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08 02:34:01  220.94.***.182  붱붱치  24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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