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투수와 타자의 기록인데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희귀하다 이런거 따지기 보단
둘다 정말 괴물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트리플크라운,쿼드러플크라운 막 하려고 하고있던데

기록상 둘다 미친건 맞구요

팀공헌도면에서 보자면
류현진 나와서 15승을 해냈죠? 거의 불펜없이 혼자낸 기록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한팀의 41승중 15승을 해냈어요. 거의 꼴찌팀을 가지고 말이죠.
(한화를 비방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대호 팀의 101경기중 98경기 나왔습니다.
롯데라는 팀의 4번타자. 강타자가 즐비한 타선에서 4번타자.
그 4번타자가 리그에서 홈런,타율 1위라면 상대하는 투수는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그 타자가 팀의 총경기에서 3경기 빼고 다 나왔습니다. 거의 다나왔다고 보면되요.
이런 타자가 매경기나와서 자리를 지키고있다면 ... 이건 기록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류현진의 약점이라면 바로 팀...류현진이 미친듯이 돋보이긴 하지만
이는 팀이 약하기 때문에 더 돋보이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류현진,김광현이 SK에서 원투펀치였다면 지금 기록이 그렇게 안돋보일수도...
SK불펜이 워낙 막강한것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팀의 순위가 낮은것도 분명한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그리고 이대호의 약점이라면 수비. 아직 3루수비는 대호에게 물음표입니다.
그리고 트리플크라운이 타점때문에 힘들수도 있다는 것이 큰 장애물이겠네요.

결론은 누가되도 이견이 없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