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격은 15달러 출시일은 8/13일인 게임 wanderlust adventure라는 게임이 rebirth 후속작으로 나왔더군요.. 그래픽도 맘에들고 번역도 해볼까 해서 사봤는데 에휴...
간단한 리뷰입니다.
1.게임 스토리의 부재
개인적으로는 컨텐츠는 정말 괜찮았는데 스토리가 뻔하디 뻔하고 지루했어요.
모든 퀘스트들이 반복 가능하지만 뻔하다 못해 예측까지 가능한 스토리라서 개발자들이 맵+몹+직업만 만들고 6시간만에 쓴듯한 이야기 진행...
2. 뚜렷한 것이 없다
캐릭터 고유의 개성x 직업의 다양성을 부여하려고 한것 같지만 결국에는 거기서 거기...
도트게임에서 꽤나 다양한 스킬들을 만들어 낸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를 더 복잡하고 쓸떼없이 조잡한 것으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스킬 초기화조차도 없는 이 게임에서 스킬 한번 잘 못 찍었다가는 다시 키워야 할 판입니다.
몹들의 개성, 난이도도 적절했지만
단순한 레벨을 올려야만 쎄지는 (렙업은 극악수준)
아이템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게임이라서 스펙업이 의미가 없습니다.(4인 온라인 레이드를 하라고 하는데 렙올리러 가나..?)
뭐.. 이 조잡한 리뷰의 결론은 15달러 까지 쓸 정도로 재미있지는 않다는 얘기입니다. 한 3-5불이나 하면 사세요... (차라리 사쿠라 비치를 살껄 =_=)
(번역은 게임 텍스트를 개발자한테 요청 후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