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r>지금 집으로 이사온지는 2년 정도 되었구요 처음 들어올때 곰팡이 흔적은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br>그런데 살면서 보니 정동향이라 햇빛이 들지않아 집이 추운편이고 <br>겨울이되니 단열이 잘 안되어있는지 창문을 다 닫아도 찬바람이 집안으로 흐르는 게 느껴집니다<br>난방을 틀어도 30분을 채 못가고 바닥은 금방식어버리고 찬바람이 흐르다보니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나가고 <br>발만 따듯하고 몸은 추운 상태여서 큰맘 먹고 돈을 들여 단열을 하기로 했습니다<br><br>돈좀 들여서 오유에서 본것처럼 앞뒤로 뾱뾱이도 달고 암막커튼도 달았더니 <br>커튼을..다니까 ....정말 너무 따뜻했어요 ㅜㅜ 집에불던 바람이 사라졌어요!(벽에 단열이 잘 안된것같습니다)<br>그런데 커튼을 단지 5일만에 벽면에 곰팡이가 한두개 피더니 지금 창문아랫쪽 찬기운이도는 벽면이 온통 곰팡이가 되었어요<br>닦고 드라이기를 해도 제거제를 뿌려도 소용이 없네요..<br>그래서 다시 커튼도 회수하고 집에서 패딩을 입고있는데...<br><br>곰팡이가 핀 벽면의 벽지는 제가 다시 붙여야하는걸까요?<br>아니면 집주인께 요청해야하는건가요? <br><br>이거 뭐 돈은 다 쓰고 추운건 다 춥고 이번겨울 너무 힘드네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