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과부터 해서 최근의 화재 사고를 보면서 사회안전망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다가 문득, 격무에 시달려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의사가 응급환자를 수술하다가 깜빡 졸아서 사고가 나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법리적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윤리적으로 그 의사를 지탄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div>
스퀼러는 아주 느리지만 확고하게 말했다. "우리의 지도자 나폴레옹 동지는 스노볼이 처음부터, 그렇소, 반란이 구상되기 오래전부터 이미 존스의 첩자였다고 단호히 말했소."
복서가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야기는 다르죠! 만약 나폴레옹 동지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틀림없이 옳습니다."
"동지! 동지의 생각은 참으로 훌륭하오." 스퀼러가 외쳤다.
그러나 그의 작고 반짝거리는 두 눈은 복서를 아주 험악하게 노려보고 있었다. 그는 돌아서서 가다가 잠시 멈추어 서서 의미심장하게 몇 마디 덧붙였다. "경고하건대 이 농장 동물들은 눈을 똑바로 뜨고 있으시오. 스노볼의 첩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이에 숨어 있다고 생각할 근거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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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2/25 18:29:21 114.199.***.137 이리스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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