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오유를 눈팅만 한지 몇년..
어느날 감히 댓글에 도전해보겠노라 회원가입을 한지..몇개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오늘 아무렇지도 않은듯 첫번째 게시글 도전 ㅋㅋㅋ
주차글은 요방에다가 적는게 맞는거지요 오유 선..선.배님들...?..아 두근 ㅋㅋ
제친구 엄마가 좀 마니 유별나십니다..
몇일전.. 끼리끼리 노신다고(-.-;;) 친구엄마랑 다른친구분과 백화점쇼핑을 갔는데..
그 친구분 차를 타고 갔더랬죠..
당연 두분다 백화점을 즐기긴 하지만 vip..mvg 뭐 그런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냥 흔하디흔한 평민..
주말이라 당연히 백화점 주차장이 미어터지는데..
그 친구분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 발렛주차쪽으로 차를 몰고가시더래요
그러더니 친구엄마에게 내리라고~끝 ㅋㅋ
발렛요원이 오셔서 혹시 스티커 안가져오셨냐고...
그런거 없다고하니..
직원이 여기는 vip고객 전용 발렛 주차장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하더랍니다
친구엄마 친구분은 한마디 남기고 유유히 쇼핑하러 ㄱㄱㅆ~~~
"이사람아 내가 지금 그거 할라꼬 왔짜나!!"
(vip회원은 연간 얼마이상 구입하신분들에게 드리는 혜택으로...어쩌고 설명하니... 그거 할라꼬(vip될려고) 쇼핑하러 왔으니 알아서 모시라고-.-;;)
친구엄마도 유별난 편인데 옆에서 아주 민망해서 혼나셨다능...;;;
나름..오유 첫글인데... 앙 망했다 ㅋ
어디 글쓰기 학원이라도 등록해얄듯...
오늘도 외로운 오유분들 즐건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