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더군요.. 밴드하는 애들인가 보다 여자애들 귀엽네 이랬는데 아이짱은 얼굴이 제대로 안보여서

몰랐는데 그대로 매장안으로 들어가는게 보니까 AELL멤버와 메니져였음 벙찌더군요.. ㅋㅋ  대부분 사람들은 몰라보는게

그룹 인지도는 아직 마이너 인듯했습니다. 아이짱은 가끔 테레비에 나오지만.. 이날 아이짱은 하얀색 MCM가방을

메고 저음 목소리 무표정에 아 사람들 마니 왔네.. 이러는데 뭔가 평소의 아이짱은 좀 새침한 특유의 좀 노는

일본 여고생 같았습니다.. ㅋㅋ 사진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진짜..  

초상권이 엄격해서 사진이나 촬영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저는 화면 검은색으로 가려주는 어플로 이런기회가 언제오나 싶어서

몇장 몰래 찍었는데 그나마 제대로 나온게 이거네요..ㅡㅡ;

너댓곡 라이브로 부르고 중간중간 관객들과 얘기하고 40분정도 진행 한거같습니다. 

노래는 별 기대 안했는데 굉장히 텐션도 올라가고 특히 아이짱도 그렇지만 다들 노래도 잘했습니다..

제가 조금 빨리온 덕분에 무대에서 두번?줄에 있어서 굉장히 가까이서 보기도 했고 잠깐잠깐 아이컨택도..ㅎㅎ

관객은 70-80명정도 였는데 아저씨 중장년팬들이 많았습니다40-50명정도..

그룹이름이 새겨진 티셔츠 입고 호응해주는데 무슨 야유회온줄 알았음 ㅎㅎ

아저씨들은 다들 몇번씩 와서 안면 트고 있는거같았어요..ㅎ 

멤버들과 차례로 악수하면서 간단하게 대화도 하고 이렇게 투샷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이짱 손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포동포동하고..ㅎㅎ 

아이짱과 악수하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놀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이러면서..

옆에 멤버가 아이짱 한국말 공부했잖아 하면서 한국말 부추기니까 몇마디 막 했는데 솔직히 뭐라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긴장해서..ㅋㅋ ㅡㅡ; 이어서 제가 한국에도 아이짱 팬이 정말 많다고 한국에서 활동할 예정은 없냐고 물어봤는데

음.. 가고싶지만.. 이러면서 저한테 불러줘~! 이러는데 와 진짜 녹어버리는줄 ㅋㅋ 아무튼 예정은 없는거같더라구요 아쉽게도..ㅎ

제가 마지막으로 나중에 한국에 꼭 놀러와~ 이러고 응 꼭갈께~ 이러면서 아이짱과 사요나라..ㅎ 계속 이런얘기하면서도

두손은 꼭 잡고 있었습니다.. ㅎ

아이짱 굉장히 친절하게 살갑게 대해주고 목소리도 귀엽고 아이컨택도 잘해주고 천사같더군요..

나름 저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라고 자부하면서 살았는데 아이짱 앞에선 긴장도 하고 오징어화를 피할수 없더군요..

원래는 얼굴 안가릴려고 했는데 ㅡㅡ;; 아무튼 이때만큼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ㅎㅎ

라운드 티 평생 안빨려구요 ㅎㅎ

이종분들이 실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몇가지 쓰자면..

아이짱 뚱뚱하진 않지만 솔직히 보통과 통통함 사이정도는 됩니다.. 저랑 같이 찍은 사진 팔뚝 보시면 알듯..ㅎㅎ

키는 제가 166 개호빗인데 힐신고도 저보다 좀 작았으니 160정도 되는듯 했습니다..근데 얼굴이 굉장히 작아서 그런지

스타일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은 다들 슴가가 작은데 아이짱만 수박두개 달고 춤추는데 저런 유니폼 입었어도

흔들흔들 하는게 눈에 확띄더군요..ㅋㅋ

생긴거 사진과 똑같습니다 인형같이 생겼고 피부도 엄청 좋고 눈이 선하게 생겼음. 눈웃음 웃을때 정말 이쁩니다.

백퍼자연미인이라는 느낌.. 그리고 우리나라 나이로 23살로 알고 있는 마니 어려보입니다.. 고등학생정도로 보임.. 

본 라이브는 못찍고 리허설 할때 잠깐 몰래 영상도 찍었는데 앞에 아저씨등짝 때문에 잘 안나왔네요..ㅡ.ㅡ

그래도 생생한 현장감과 안올리는것보단 나을거같아서 일단 올려봅니다..ㅎ

 다른 멤버 두명은 걍 일반인같았는데 아이짱옆에는 구미라는 단발머리 애도 굉장히 이쁘고 스타일도 발군이더군요..

얼굴이 진짜 조막만해서 놀랐음..ㅎ

이건 기념으로 받은 사진입니다.. 랜덤으로 3장주는데 다행히 아이짱가 포함되어있었네요.ㅎ

끝으로 정말 잊을수 없는 추억하나 만들었고 저 투샷 사진은 집에가는길에 현상해서 지갑에 넣고 다닙니다 ㅋㅋ

제가 글재주가 없고 급하게 쓰나라 제대로 설명하는게 힘들었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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