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div><br></div> <div>오늘 길을 가다가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는 책자를 받았습니다. </div> <div>제목이 '아시아 이상주의' 입니다. 받는 순간 예전 친구 아버님과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div> <div>그 친구의 아버지는 환단고기를 정말로 좋아하시고 깊게 연구하시는 분이시였는데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환단고기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div> <div>그래서 결국 한동한 입싸움을 했고 덕분에 친구한명 잃을 뻔 했습니다. </div> <div>나누어 받은 책자를 읽어 보았습니다. </div> <div>이책의 저자는 끈임없이 자신이 주도하는 '한 민족' 역사의 진실에 관한 연구가 진짜고 나머지는 모두 가짜라고 합니다. </div> <div>자기계발서 에서나 볼법한 이상한 공식을 가져오고 일반인은 뜻도 짐작 못하게 어려운 용어를 써서 근거를 만듭니다.</div> <div>저는 논문형식을 글을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것이 학문을 탐구할때 가져야 하는 올바른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div> <div>그는 끈임없이 하나의 정신적 통일을 강조하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 찾아 와야고 외칩니다. </div> <div>그러나 그가 들은 예시가 마음에 걸립니다. </div> <div>미국을 주도하는 유태민족의 청교도 정신, 게르만 민족의 과학적 탐구심, 황족인 일본의 근면함 같은 예시였습니다. </div> <div>어떤민족의 구성원이면 반듯이 특별한 다른 민족과 구분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민족성 이다 같은 생각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div> <div>이것은 틀린 생각인데다가 아주 위험하기도 합니다. </div> <div>하나의 단결성과 구성원간의 동질성을 높이는 저런 생각들이 광범위하게 퍼지다보면 남을 배척하는 배타성은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div> <div>영국식 제국주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파시즘, 미국의 신 제국주의, 소비에트의 스탈린주의, 의 결과가 무었입니까?</div> <div>사람을 갈아넣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div> <div>국가의 역사적, 정신적 통일성과 주체성을 확립한다는것, 이것을 치명적인 위협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배타적 사고 방식으로 해야하나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들은 주변국도 하니까 우리도 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것에 대해 난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지만, 그것은 분명히 재앙을 불러 올 것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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