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무한도전 초창기 6맴버
06년도때로 돌아가서 생각해봐도
6명 맴버 다 좋아하는 무도팬들도 별로 없었음
누구좋은데 누구싫다 이랬는데
질타,반성,칭찬으로 10년 세월로 모두들 예능감이나 센스가 무르 익으면서 6명 모두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졌죠
게다가 중간에 들어온 길,전진도 들어왔을때
"와~~~ 진작에 무한도전 들어오지?" 하는 팬들 아마 없을듯
저로 말하자면 전진 왔을때 정말 싫어했던 사람중 하나였음
제눈에는 전진은
"아이돌이라서 이미지 관리하는거 티나고 지는거 싫어하고 장난 치면 정색하고"
재밌는 에피소드 조차 전진이 있어서 안보고 딴거 볼정도였음
근데 이게 웃긴게 시간이 흐르고 무도 전편 다 가지고 있어서 하루에 1편 이상은 보는데
예전에 그렇게 싫어했던 전진이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처음에 느꼇던 싫어했던 그런행동들이 거의 안 보이네요, 선입견하고 원년맴버 아닌 이질감을 가지고 봐서 그런거 같았음
그 반대인 길은 남들 싫어할때, 응원하고 그랬음, 뭐랄까 정형돈이 예전에 압박 당했던 그런 느낌을 길도 받고 있는거 같아 안쓰러웠음
슈퍼 7사건때도 길 안티 팬들 이때다 싶어 길 퇴출 할떄도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반박도 하고 그랬고요
지금도 길,전진 다 좋아하는 사람 있지는 않겠지만
지금 식스맨 후보들 다 보면
가능성은 있어보이는데
전진,길(음주 사건으로 훅 가버려서...)의 반도 못따라잡는 예능감임
그리고 이 생각 저 생각 하면서 느낀게요
10년동안 김태호 PD님의 결정은 단 한번도 엇나간 적이 없었으니
이번 식스맨도 김태호 PD님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 하려고 합니다
식스맨이 아니였으면 후보조차 올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