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눈팅러로 지내다가 오랜만에 또 글을 남깁니다. <div><br></div> <div>제가 지금 만들고 있는 영화를 소개하려 글을 씁니다.</div> <div>(광고성 글이라 보시기 불편하시면 안 보셔도 됩니다)</div> <div><br></div> <div>'리틀포레스트의 감성을 가진 한국판 라라랜드'</div> <div>제가 다른 분들께 설명하는 제 영화 한줄평입니다. </div> <div><br></div> <div>잔잔한 힐링과 마음의 회복을 뮤지컬로 이야기하는 영화하는 말입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30074726ed9c0a55ad5d4d719a7ae3012e8f025e__mn47507__w960__h540__f58237__Ym201806.jpg" width="800" height="450" alt="회의-0416-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58237"></div><br></div> <div>영화를 만들기까지의 처음 시작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div> <div><br></div> <div>경기도 교육청의 프로그램 중 '꿈의 학교'라는 것이 있습니다. </div> <div>공교육에서 모두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의 꿈을 조금이나마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인데요...</div> <div>3년 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div> <div>여러 꿈의 학교들 중 김포에 '콩나물 뮤지컬제작 꿈의학교'라는 곳도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30074896a1260ace602c4b13a08a2a6728415248__mn47507__w1440__h810__f106712__Ym201806.jpg" width="800" height="450" alt="콩나물-02-입학의 추억.mp4_20180104_084025.040 copy.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6712"></div><br></div> <div>청소년들이 직접 뮤지컬을 만들었습니다. </div> <div>대본도 쓰고, 작곡도 하고, 무대도 만들고...</div> <div>물론 어른들의 도움이 조금은 있었지만 중추가 되는 역할은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했습니다. </div> <div>지금 만들고 있는 영화의 원작이 바로 3년 전 처음 만들어진 것을 영화용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저 당시 제가 느낀 '무언가'!</div> <div>공연장을 가득 메운 700 여 명의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눈에서 눈물을 쏙 뽑았던 그 '무언가'!!</div> <div>그 '무언가'를 그냥 흘려버리기 아까워서 당시에 작은 다큐멘터리도 만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30075135436038491cb2485db03542c05373e645__mn47507__w767__h823__f138759__Ym201806.jpg" width="767" height="823" alt="콩나물-01-프롤로그-0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38759"></div>다큐멘터리는 김포의 CGV에서 상영을 하기도 했구요.</div> <div><br></div> <div>그걸로는 제 성이 차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div> <div>다시 2년이 더 지나 이제는 영화용으로 각색을 다시 해서 제대로 된 영화로 제작 중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30075266c70d6e3487cd48a194413959290e65d3__mn47507__w1000__h1364__f160714__Ym201806.jpg" width="800" height="1091" alt="간판-1 copy.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0714"></div><br></div> <div>드라마 작가님이 각색을 하셨고, 요즘도 열심히 공연중이신 뮤지컬 배우님들로 섭외했습니다. </div> <div>그림도 보태니컬아트 화가님이 그리셨고, 편곡도 모두 다시 했습니다.</div> <div>즉, 흔히 말하는 '선수'들이 제대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각색을 하면서 캐릭터를 더 살리고 이야기의 흐름을 조절하다보니 넘버가 더 필요해서 몇곡을 더 작곡해서 만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아! 우리 음악감독님이자 '콩나물 뮤지컬제작 꿈의학교' 교장선생님은 원래 작곡가입니다. </div> <div>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모곡 중 조관우님이 부르신 '그가 그립다'를 작곡하신 분이세요^^;</div> <div><br></div> <div>지난 몇달간 열심히 달려왔고 얼마전 드디어 첫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m.blog.naver.com/hairnadream/221306575378">https://m.blog.naver.com/hairnadream/221306575378</a></div> <div><br></div> <div>헤어는 평소 친분이 있는 미용실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div> <div>첫 촬영날 홍보팀에서 나오셨는데 블로그에 올리셨더라구요.</div> <div><br></div> <div>7월말까진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div> <div>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거든요. </div> <div><br></div> <div>현재로서는 10월 초 부산에서 우리의 영화를 만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div> <div>물론 그 이후에 일반 극장에서도 상영하고 싶습니다. </div> <div><br></div> <div>우리 영화는 형식적으로는 '독립영화'입니다. </div> <div>아무런 투자없이 모든 제작비를 제가 직접 마련했으니까요.</div> <div><br></div> <div>전 우리 영화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div> <div>대본 리딩 때 주연배우 2명의 눈에서 또 눈물이 보이더라구요. </div> <div>중간에 눈물은 쏙 빼지만 극장을 나올 때는 웃으며 나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div> <div><br></div> <div>아직 배급사와 계약도 못한 상태이기에 극장에 걸릴 수 있을지 어떨지도 솔직히 잘 모릅니다. </div> <div>지금 잠시는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div> <div>자랑스럽고 멋진 뮤지컬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오유인들께도 자랑하려 글을 썼습니다.</div> <div>쓰다보니 좀 많이 길어졌네요.....</div> <div>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제작이 완료되고 추후에 어떤 방향이 정해지면 다시 글을 올릴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