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친구랑 제주도 다녀왔어요!
스카이스캐너로 부산출발 - 제주도착 4만5천원정도 에어부산 티켓끊고
제주에어에 포인트?같은거 있어서 7만2천원주고 돌아오는 제주에어 티켓 예매했어요.
스카이스캐너+편도는 처음 끊었더니 나중에 비행기 티켓 및 시간 확인이 잘 안돼서 허둥지둥 했는데
가기전에 카톡으로 항공사에서 탑승권 보내주니까 미리 좌석지정하기 좋더라구요 'ㅅ'
제주도 일정/운전/총무 - 친구
렌트/숙소/입장권/사진기사 - 본인
회비는 15만원으로 정했고,
각자 사고싶은건 사비로 사기로 했어요 :)
간만에 국내선이라 긴장하는 바람에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ㅅ',,,,,ㅋㅋㅋㅋㅋ
비행기 연결편 지연으로 20분 연착되어 총 1시간 20분을 공항에서 기다림ㅋㅋㅋㅋ
다들 찍는다는 날개샷!
카메라 왜 들고 갔나 싶을만큼
엉망으로 찍고 다녔는데
드디어 저도 이쁜 사진 찍어서 맘에 들어요!
시간대별로 예상시간을 짜고 왔는데,
처음으로 스마트키로 시동이 걸리는 차를 받는 바람에
친구랑 둘이서 우왕좌왕 ㅠㅠㅠㅠ ㅋㅋㅋㅋ
나중에서야 시동거는 법을 알았어요.ㅋㅋㅋ
그래도 여유시간까지 일정에 적어두고 움직였더니
계획한 일정에 맞게 잘 다닐 수 있겠더라구요.
사진은 ... 운전하는 친구 옆에서 풍경보며 사진찍기....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삼다고기국수 'ㅅ'
돼지국밥 육수에 국수소면 풀고 부드럽게 삶아낸 고기를 얹어먹는 느낌이었어요!
면은 옥수수면느낌ㅋㅋㅋㅋ
가격은 8천원정도 였던것같아요!
밥먹고 협재해수욕장을 갔어요.
모래사장은 모래 유실될까봐 천같은걸로 덮어둬서...
돌밭앞에서 구경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저랑 둘이서
이..이건 우리가 알던 협재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양도+협재 해수욕장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많아요 :)
제주 협재해수욕장 카페 쉼표 'ㅅ' 이런 바깥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선선한 가을에 온다면 정말 좋을것같더라구요 'ㅅ'!!!
서귀포 이마트에서 화이트와인 한병을 사서 숙소에 왔어요.
제주 중문호텔 제이힐&시티호텔 이에요!
숙소 컨디션이 좋아서 다음에 간다면 또 가고싶었어요!
티몬에서 티켓 구매해서 샀는데 어차피 숙소는 크게 신경안썼거든요.
그런데 잘 고른것같아서 기분 좋아요!
주말 패밀리룸 4만원? 정도였던것같아요!
숙소 근처 해심가든이라고 생갈비가 유명한곳에 가려고 했더니
대기가 1시간 ㅠㅠ
이 짧은 1박의 여행에서 1시간은 너무 긴 시간이었어요.
급하게 찾아서 방문하게 된 한돈가 'ㅅ'!!!!
고기 전부 구워주시고ㅋㅋㅋㅋ너무 좋아여!
역시 제주도에 가면 흑돼지를 먹어야해!
흑돼지엔 한라산이죠!
.............는 설정샷이에요.
전 소주 못마셔요.ㅋㅋㅋㅋㅋㅋ
흑돼지 한근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친구랑 롯데호텔 풍차라운지 구경가기위해서
배를 좀 가볍게...(?) 했어요.
야경명소 풍차라운지는
제주중문롯데호텔 입구에서 택시 내린뒤에
엘리베이터 타고 1층.....(로비가 8층이었음)으로 내려가서
구경하면 됩니당.
야외 풀에서 즐거이 노는 사람들 보니
나도 롯데호텔로 숙소 잡을걸 그랬나싶고....
하지만 내 호텔 좋다구!
조식도 준단말이죠!
토스트, 샐러드와 감튀 스크램블에그에 시리얼.
토스트에 잼바르고 스크램블에그와 샐러드를 포게어 얹어서
샌드위치로 만들어먹는것도 꿀맛!ㅋㅋㅋㅋ
카멜리아힐 방문을 위해 티몬에서 티켓을 구입했어요!
엽서/포토카드 증정하는 쿠폰이었는데
엽서는 없고, 포토카드를 받아서
열심히 사진찍고 다녔어요! 완전 맘에들어!
오설록에서 아이스크림 쉐이크먹고. 제주 삼다연 영귤녹차 구입해서 돌아왔어요.
종종 타서 마시는데 향긋하니 귤향이 나지만 녹차 맛을 해치지 않는게 참 신기했어요.
다시 협재나 구경하고 밥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협재 가는 길에 금능해수욕장이라는 멋진 해수욕장이 있지 뭐에요!
옆을 흘긋 봤다가 얻어걸린 해수욕장인데
여기서 내가 알던 그 협재를 만난 느낌ㅋㅋㅋㅋ
엊그제 제주도 갔던 동생은 블리자드를 만나는 바람에
금능의 아름다운 해변을 구경 못하고 돌아왔대요.ㅠㅠ
신나게 바다에서 놀다가
친구가 알아온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한라봉 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니
ㅇㅂㅇ....
휴무일도 아닌데 .. 무려 일요일인데 문을 닫았어요.
현실부정하다가 급하게 방향 돌려 제주 해안도로 카페 배솔트블루에 오게되었어요!
잠시 쉬면서
이제 어딜 가야할지 고민을 해볼 차례죠 :)
카페도 지나가다 들렀다기엔 너무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ㅋㅋㅋ
친구가 삼영해수욕장이란 곳을 가보자고 출발하게 되었는데
제주시를 관통해서 지나는 바람에
교통체증에 지친 우리는 그냥 제주동문시장에서 쇼핑이나 하기로 했어요.
비도 오고 ㅠㅠ 흐려서 지쳤어요 ㅋㅋㅋㅋ
시장에서 귤도 사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사고 'ㅅ'!!!
제주도에서 먹을 마지막 저녁으로는
흑돼지 혹은 샤브샤브 였는데요.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샤브샤브에서 맛난 아이스크림 먹었다고해서
결국 'ㅅ'
제주공항근처 무제한 샤브샤브 천해천을 다녀왔어요!
온갖 해산물들이 있고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와
냉장고에는 부위별로 썰어놓은 고기들도 있었어요!
육수는 기본/얼큰/마라 이렇게 세가지중에 고를 수 있어요!
저는 기본+마라 육수를 선택했는데
다음에 간다면
그냥 기본+얼큰 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싶은 종류별로 가져온 고기들 +_+!
고기와 해산물이 무제한이라
배가 금방 차올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천해천의 매력은
스타벅스 커피 + 하겐다즈/나뚜루 아이스크림이져.
마무리로 아이스크림 다섯컵정도 먹어줘야
제대로 된 디저트를 즐겼다고 볼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천해천에서 선물을 줘요!
저는 타이머?같은거랑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을 받았어요.
'ㅅ'헤헿
신난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로 리치망고에서 망고쉐이크 한개를 사먹고 'ㅁ'!
렌트카 반납전 주유를 하고(공항 주위 주유소 왤케 비쌈...1620원..ㅠㅠ)
차 반납 후 셔틀버스 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1박2일이지만
알차게 논것같지요?!!
1월 6일에 다녀왔는데
날씨 운도 너무 좋아서
따숩게 잘 다닌 것 같아요.
제주도 다녀오니 또 가고싶은거 있죠 ㅠㅠ
흑돼지 먹으러 가고싶어요 ㅠㅠ
♡
왜 사람들이 제주도 한달살기 하는지 내가 잘 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