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철이형..보고싶어. 프로 게이스럽다고 학창 시절 친구들한테도 핀잔을 무수히 들었던 나지만,형의 무한궤도 1집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를 <div>처음들었을때 온몸으로 느꼈던 전율을 어찌 외면하면서 강수지 누나를 더 흠모할수 있었겠어.<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8FmFC9P89X4"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 요즘 자꾸 형의 존재를 생각하면 심연의 우울 속으로 밑도끝도 없이 마구 빠져버려서 생각 하지 않으려 하는데.오늘 인터넷 기사 보니까</div> <div>"무한도전 쓰레기 투척"논란이 있었더라고. 그순간에 불현듯 형 생각이 난거야. 거물이었던 형이 프로듀싱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생각났거든.</div> <div>바로 환경 앨범 [내일은 늦으리]말야. </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eVzrMiSXOA" frameborder="0"></iframe> </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5pchjpi9dGg" frameborder="0"></iframe> </div> <div> 저때가 아마 넥스트 1집이 나온 직후 였었지.아마도.형..형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주 최강 멋쟁이 같어.형의 건강한 멘탈말야.</div> <div> 난 좀 사람들이 야속했었어.당시에만 하더라도 형 음악이 매니악한 사람들에게만 인기있었잖아? 형의 팀별 곡이었던 "1999"에서 보여</div> <div> 주었던 테크노는 나한테는 증말 충격이었다고. "아 이런 멋진 음악이 있었나 슈밤바" 형이 프로듀싱 했었던 E.O.S생각나네.ㅋㅋㅋ </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Fj1zuVu3Y0"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한국 인디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형.형이 소개해줬던 주옥같은 노래들.진심으로 휴머니즘이 느껴지던 형의 언행들.. 대중음악계 걱정,</div> <div> 후배들 걱정, 청소년들 걱정들..내가 형의 그 오지랖을 초월한 남들 걱정에 100퍼 은혜입은 수혜자야. 형의 무한궤도 음악이 아니었다면</div> <div> 월드 글로벌 찐따가 되어있을건데...고마워 형.매일매일 비루한 청소년기를 보낼때 세상 사람들에 대한 염증이 극도의 혐오로 바뀔때마다</div> <div> 내게 힘을 줘서. 부디 그곳에서는 인생 버러지 같은 넘들에게 어이없는 개무시 당하지 않기를. 잘자 형.</div> <div> </div> <div> -술취한 밤 형의 영원한 덕후가-</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KcTmbjGXAd8" frameborder="0"></iframe> </div>
형 앨범을 전곡 구매하면 5천원정도 하는거 알아? 어이가 없어.
아직 할일이 많은데..마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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