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라 그런걸까요
내일 학교가기싫어요
지금 자는것도 싫어요
덮고있는 이불색도 싫고
내일 볼 친구들도 싫어요
내일 일어나서 밥먹어야 하는것도
일상의 모든것이 갑자기 싫어졌어요
인간관계에 깊은 성찰을 해봤어요
무슨계기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날 위해주는 사람은 가족 말고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드니 정말 우울해지네요
정말 없는것 같아서요
몇몇 친구들 정말 친하다고 느끼는 몇몇을 제외하곤
없는거같아요
전 친하다 생각하지만 저들도 나를 그렇게 볼까?
하는 자신없는 생각도 들고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자신이 없어지고
자꾸 확인하고싶어요
정말 나랑 가깝도 친하다고 생각하는지
이렇게 제 자신이 구차해지니까
너무 싫어요 내자신이 싫어지니
이세상 모든게 싫어져요
이 마음 빨리 떨쳐버리고 싶은데
어떡하면 이 마음이 사라질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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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11/20 02:10:43 180.227.***.91 레고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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