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 <div>잘하는것은 없고요. 작년 고1때 2학기말 내신등급은 678 사이 ? </div> <div>이번 6월 모의고사도 대략적으로 456등급에서 놀고있고요</div> <div>애초에 공부에 대한 목표 의지 동기부여 따위 없었습니다</div> <div>왜냐면 저는 중1떄부터 기타를쳤었는데, 실용음악과가 가고싶어서 중3때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div> <div>그떄는 공부는 하진않고 기타를 진짜 열심히 치긴 했습니다만, 입시곡으로 준비하는 재즈 블루스 같은 그런것들이</div> <div>제가 해왔던 음악과는 사뭇 많이 달랐고, 무엇보다도 저는 취미반에서 입시로 넘어온 케이스 여서</div> <div>고칠게 한두가지도 아니였습니다. 3년동안 쳐왓던 습관을 갈아없는것도 스트레스였고, </div> <div>기타 선생님이랑 나중에는 말싸움도 많이하고 그러면서, 입시기간이 별로 안남았을떄</div> <div>정말 하기 싫어져서 입시고 기타고 뭐고 다 때려쳣습니다.</div> <div>그렇게 그냥 일반인문계로 올라오면서부터, 고1 시작과 함께 기타는 그만두게되고</div> <div>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하는것도아니였습니다. 기타를 칠땐 그래도 제가 이게 적성이맞다고 느꼇었고,</div> <div>큰 꿈과 야망이 있었기에 열심히 하기도 했는데, 저렇게 못버티고 무너졌죠</div> <div>좋은대학을 가고싶다는 의욕도 없고요, 하고싶은것도 딱히 없고요. </div> <div>부모님께서는 다시 기타치라고는하시는데, 다시 시작해도 안될거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div> <div>억지로는 치기 싫으니까 ... 안치고있고요</div> <div><br></div> <div>그렇게 고1때 놀기만하고 저렇게 내신을 개판을 치니까 저자신도 시간을 허비하는건 좀 아닌거같다고 느꼇죠</div> <div>그래서 이번 고2 1학기 중간때, 평균 20점을 올리면서 내가 열심히만하면 공부를 할수있긴하구나라고 깨닫긴했는데요</div> <div>그이상으로는 더 열심히하거나 그런게없네요. 동기부여도 없고 목표도 하고싶은 마음도 없고</div> <div>맨날 숙제 들고오긴해도 하진않아요 ㅋㅋ 하기싫으니까 그냥 내버려두고 이번 1학기 수행도 개판쳤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문과생인데, 이과에 굉장히친한 남자애가있습니다. 남친은아니고 .. 여튼 개는 </div> <div>가고싶은 학과가 서울대에밖에없어서 진짜 공부만 미친듯이 하는앱니다</div> <div>1학년때 같은반이여서아는데, 원래 그냥 반에서 15등?20등?하던애가 2학년이되서 맘잡더니</div> <div>전교권에서 놀고있습니다.모의고사 등급도 점점 올라가는추세더군요</div> <div>하여튼 얘가 맨날 하는얘기는 정신차리고 공부만해서 정시로 서울대가서 그다음부터 너가하고싶은걸</div> <div>찾으라는 얘기에요 ㅋㅋ 틀린 말은아닌데 와닿지는않고</div> <div>정신은 아직도 흩어져 있으니 제데로 하는거없이 그냥 놀기에만 바쁘고</div> <div>진짜 제데로 정신차리고 제친구처럼 공부만하든지 그러고싶네요</div> <div>어떡하면좋을까요 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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