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권노갑은 정신 똑바로 차리길 바란다.
 
금품수수 털려서 2002년 당시 여권 지지율 쳐깎아 먹고 온갖 역풍 빌미 제공해서 결국 후단협 쓰레기 내분집단 탄생의 원초가 되었으면 빚을 갚는 심정으로 문대표 제대로 도울 생각부터 해야 되지 않겠나?

내가 한화갑 권노갑 이 투캅스만 보면 열불이 난다. 야권의 새누리같은 놈들. 아, 한 놈은 이미 아예 건너갔지. 김대중 대통령이 지하에서 뭐라고 하실까.

20대분들은... "후단협"으로 구글링 반드시 해보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이 얼마나 기적같은 일이었는지 잘 알 수 있어요. 민주당 내에서 소선구제와 지역주의에 기반해서 한국 정치를 2차 3차 갉아 먹으며 심심하면 탈당하고 야합해서 대의고 뭐고 제 자리 보전만 오로지 삼는 개쓰레기 집단이 있었더랍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지들이 정사암 회의로 대표를 선출해 놓고도 화백회의 들러리에 넣어준다는 약속 받으면 신라로 건너가고 제가 회의 오찬에 참석시켜준다면 고구려 건너 가서 지들 수장 뒤통수 때리는 놈들이에요. 민주당은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지들이 뽑은 리더와 정당원,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권자를 엿먹이는 새끼들이 많다는 거죠. 약자 집단 내부의 기득권이 살아 남는 방법이 배신이긴 하지만 지금 새민련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물론 후단협만큼 쓰레기짓은 하지 않지만, 리더를 뽑아 놓고 다시 엿먹이는 흐름은 비슷해 보여요.

극복 방법은 하납니다. 야권 중에서도 민주당을 지지할 마음을 먹은 분들은 당에 가입하셔서 심심한 주말 전화 한 통 이메일 한 통 보내면서 압박하는 목소리 내어 주는 거죠. 리더 뽑아 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진보같지도 않은 것들이 분열질이야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