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urutukus.kr/?p=6668
문재인 대표는 노무현의 투사체이기도 합니다.
정치가를 지지하는 것은 논리와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든 않든 그것은 자유입니다. 다시 말해, 참배를 지지 여부 기준으로 삼는 것은 자유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안철수의 참배를 보고 지지를 철회했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문재인의 참배를 보고 그 지지를 철회해야 할 당위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철수는 참배 사건 하나로 콩이 가루가 되도록 까더니 문재인에 대해서는 다른 태도를 보인다고 해서 이중잣대라느니
하는 비판은 수용하기 힘듭니다. 오유는 원래 노무현-문재인에 대한 팬심이 두터운 커뮤니티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비판도 수용하기 힘듭니다. 문재인 대표도 지금 충분히 까이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오유의 분위기가 노무현-문재인에 대한 감성적인 지지로 넘쳐난다는 말에는 적극 동의합니다.(근데, 몰랐어요?)
신임 최고위원들은 이승만과 박정희의 무덤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밝힌 이 시점에 참고하기 좋은 글로 보여 링크 첨부합니다.
직접 물뚝심송님의 블로그에 방문하여 글을 읽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 발췌나 전문 복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해서도 안 되는 것이구요.
참고하실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딜레마를 창출해내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요.
진정성을 떠나 실망스러운 선택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굳이, 왜, 틀린, 일을, 사서, 하느냐.
앞서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결국 제 결론은 이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