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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입당원서를 받는 건 가히 혁명적인 거에유
혁명적인 게 나같이 그냥 하루하루나 사는 소시민에게 무슨 소용이냐구유?
김총수 말마따나 내 삶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줄이려는 노력, 그게 바로 정치이지유
오히려 소시민이기 때문에 우린 정치경제에 더 민감해유
있는 놈들이야 정치경제 위기가 와두 힘들 게 없슈 그냥 살면 돼유
근데 우리들은 정치경제가 안정되지 않으면 한강으로 힘 빠진 채 걸어가기도 해유
정치에 무관심하면 도덕적일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이런 데에 이유가 있어유
그 무관심이 존귀한 나와 내 이웃을 파멸로 몰 수 있기 때문이에유
근데 우리가 정치에 덜 무관심할 수 있는, 도덕적으로 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나타난 거에유
단돈 천원으로 지지 정당의 권리당원이 되어 정당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쉬워졌다~ 이 말이쥬
즉 내 스트레스를 줄이는 음층 쉬운 정치참여 방법이 나타났다~ 이런 것이어유
안철수 의원과 비주류의 비혁신적인 분열행위와 탈당이
수많은 오유징어의 스트레스를 급증시켰고 입당 러시를 촉발시켰어유
하지만 야권이 분열하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녀유
사실 진짜 선명 야당으로 거듭나는 환골탈태의 과정이라 할 수 있어유
무슨 말이냐 하면유
자기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야권 내의 호남 기득권(및 그에 편승한) 할배들은
2002년엔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후보직에서 끌어내리려고 한 후단협으로
2004년엔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새천년민주당의 51인으로
2007년엔 노무현 대통령을 버리고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세력으로
그리고 지금은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안철수(김한길) 및 비주류 세력으로
그 가면을 바꿔쓴 채 등장해 왔어유
얘들이 움직여서 이명박이 등장했구유, 노무현이 탄핵당했구유, 하마터면 노무현이 당선 못될 뻔 하기도 했어유
얘들을 이번 기회에 솎아내지 않으면 총선에서 이겨도 제대로 된 법안은 통과 못 시킨다는 거에유
그러면 우리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나아질 게 없다는 거지유
152석 과반을 먹은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저 기회주의세력이 생각보다 많아서 4대 개혁법안 모두 통과 못시켰어유
즉 152석 중에 70석 정도만 진짜 야당이었다~ 이 말이쥬
노빠/문빠라면 가입하라는 식으로 감정에만 호소하는 게 아니라유,
우리만이 옳다는 독선적인 사고가 아니라유,
아군을 적으로 삼고 진짜 적의 힘은 키워주는 '야권내 사쿠라'들을 솎아내고
진짜 야권의 힘을 선명하게 보여줄 문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은 분은
새정치민주연합에 권리당원으로 가입하시라는 거에유
자기 스트레스는 자기가 줄이자, 이런 말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