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흑인 오르페(Black Orpheus,1959)>의 사운드트랙인 <카니발의 아침(Manhã de Carnaval, Morning Of The Carnival)>이다. 라틴 음악의 거장 루이스 본파(Luiz Bonfa)가 작곡했다. <div><br></div> <div>삼바 카니발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린 것이 영화 <흑인 오르페>다. 리우데자네이루 언덕의 빈민가에서 삼바 카니발 전야에 벌어진 남녀 간의 비극적 사랑을 줄거리로 한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충격적이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자본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세계적으로 거의 처음 알려진 브라질 영화인데다 그리스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신화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모두가 흑인이었기 때문이다. 영화가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지만 배경음악 ‘카니발의 아침’은 영화보다 더 유명하다. 카니발의 북적거림과 대비되는 애잔한 선율의 이 음악은 1960년대 전 세계를 휩쓴 음악 유행 ‘보사노바’의 원조로 평가받는다.</div> <div><br></div><iframe src="//www.youtube-nocookie.com/embed/YeSBSLmumYc"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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