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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182305
    작성자 : 남색꼬
    추천 : 0
    조회수 : 198
    IP : 115.93.***.10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1/27 21:28:04
    http://todayhumor.com/?animation_182305 모바일
    예전에 썻던 우로보치같은 '일상'소설 후기- 10년후
    3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tion&no=165307&s_no=709604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68442






    "내가 누군지 알겠어?"

    눈을 뜨자마자 눈앞에 보인것은 15세 정도 되었을까..아니. 입력된 정보에 의하면 정말 15살 이다.. 내 감정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는게 맞다면 '정말 귀여운' 소녀이다. 무표정한 얼굴과 차가운 눈이 흠이면 흠이랄까. 그런 소녀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다. 그리고, 나는 미리 입력된 정보로 이분을 알고있다.

    "시노노메 박사님.. 입니다"

    나를 만들어 주신 분. 전투형 안드로이드인 내가 앞으로 호위하며 혹시나 공격해올 적으로부터 지켜드려야 할 분이다.

    "....정말 오랜만에 감정을 가진녀석을 만들어 봤는데, 문제없이 돌아가는 모양이네. 입력된 데이터 한번 정리하고 연구소 주변 장치랑 인공위성 정보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하도록 해."

    박사님의 무표정했던 얼굴에 잠깐 표정이 들어났던건 내 착각일까. 굉장히 안도하는듯 하면서도 괴롭고.. 그리고 그리운 표정을 지으신 듯 했다.. 하지만 정말 잠시였을뿐인지 완전히 기동하지 않은 내 착각인지 지금은 원래의 무표정이시다...나는 박사님의 명령에 따라 연구소 주변 숲의 감시카메라와 인공위성에서 보내오는 영상 정보를 한번에 받아들여 처리하고, 인공 두뇌에 입력된 지도에 포함되지 않은 주변의 나무분포 적이 몸을 숨길만한 덤불등을 체크하고 추가한다.

    "시스템 체크 완료. 장치간 정보교환 양호. 위성을 제외한 장비의 컨트롤 모두 양호합니다."

    "그래,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으니 오류가 날 일은 없겠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박사님이 본격적으로 로봇을 만들기 시작하신게 벌써 6년 전의 일이다. 서버 데이터에 의하면 그중에 감정을 가진 로봇은 없고 모두 미리 입력된 명령만들 수행하거나 전투를 위한 기본적인 인공지능만 있는것 뿐이다. 더 예전에 따로 만들어두신 로봇이라도 있는 것일까.. 하지만 데이터에 그런 내용은 없다. 로봇이 아니라 컴퓨터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라도 만들어셧던 거겠지..

    아니.. 그런데 그보다. 미리 입력된 내 '이름'이 좀 이상하다.. 전투형 안드로이드 주제에 이런 귀여운 이름이라니.. 뭔가 강한 이름으로 바뀔 기대를 약간 품고 박사님에게 질문하기로 했다.

    "박사님, 제 이름을 확인해도 되겠습니까?"

    컴퓨터에 뭔가 바쁘게 입력하시던 손이 움찔 하고 멈춘다.

    "나노, 네 이름은 시노노메 나노야."

    "제게 결정권한은 없지만... 박사님, 나노라는 이름은.. 뭐랄까 너무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실수인가... 돌아보신 박사님의 표정은 정말 '화났다'의 표본이 되는 표정이었다.

    "네 말 그대로 너에게는 결정권이 없어. 네가 쏘아 죽일 적에게 니 귀여운 이름을 말해줄 필요는 없으니 이름의 분위기는 상관없고, 나는 내가 부르기 가장 편한 이름을 부를거야. 불만인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박사님"

    "뭐... 됬어. 확실히 좀 귀여운 이름이긴 하지.. 자 점검을 마쳤으면 가서 우유와 롤케익을 가져오도록 해."

    "예?"

    잘못들었나...? 하지만 박사님은 유리잔 두개를 꺼내시며 다시 말씀하셧다.

    "우유와. 롤케익."

    "에.. 예 알겠습니다. 바로 가져오겠습니다."

    어째서일까.. 바로 옆에 가정용 로봇이 있는데 나에게 시키시다니... 궁금해 해서 뭐할까.. 박사님이 명령하신대로 가져오는 수박에.. 라고 생각하며 냉장고에서 우유와 롤케익을 꺼낸다. 그럴리가 없지만 가정용 로봇이 비웃는것 같은 착각이 든다...

    "여기 있습니다."

    박사님을 받아든 우유를 두컵 가득 따르고 한잔은 내 앞에 두셧다. 그리고. 롤케익을 자르지도 않고 양손에 들고 드셧다. 그런데 어째서 나에게 우유같은걸..?


    "저... 박사님? 이 우유는 제가 먹으면 되는겁니까?"

    자신의 몸이 여러가지 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인간이 먹는 음식으로도 구동되는것을 정보로 확인하고, 황당해하면서 물어보았다.

    "당연히 네 거야. 무엇을위해 두잔이라고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롤빵은 주지 않아. 네것은 이거야"

    하시면서 꿀빵을 꺼내 우유 옆에 놓으신다. 그리고 다시 롤케익을 먹기 시작하셧다. 퍽퍽한 빵이 막히는 것인지 표정을 약간 찡그리셧지만 벌써 반이나 드셧다. 내가 빵을 먹는 행위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하다가 혹시 감정프로그램의 테스트인가.. 하고 더이상의 생각은 그만두기로 했다. 그것과 동시에. 감정프로그램의 정상적인 작동을 증명하는 것인지 눈앞의 꿀빵이 '맛있어 보인다"

    "예.... 그럼 잘먹겠습니다."

    예의바르게 대답하고 꿀빵을 한입 베어 물었다. 꿀빵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내가 눈을 뜬 지 15분 후의 일이었다.





    -원래 이 스토리까지 생각하고 썻던건데 꽤나 시간이 흐른 후에 쓰게 되네요
    나노가 그렇게 부서지고 난 후에 박사는 패닉에 빠지고 자신의 가치-천재 로봇과학자 - 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이후 코코의 보호를 받아 공부한 후에 본격적으로 코코의 '전 세계의 강제적 평화'계획에 동참하게 되고 전투용 로봇을 만든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15살의 소녀가 됬을때 자신을 위해 죽은 나노와 사카모토를 생각하며 감정을 가진 로봇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성능의 차이는 있지만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쪽은 처음 만들었던 나노와 최대한 동일하게 했다. 라는 설정입니다. 
    나노가 살아있을때 쓴건 독백이 존대말과 반말이 왔다갔다해서 이상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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