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ished 지름신이 강림해서 질렀는데 22시간이 사라지는 마술 문명같은놈.....
첫 시작지점입니다 처음엔 저 건물이 타운홀인줄알았으나... 창고였군요 그옆은 야적장 서로 저장하는물자가 다르므로 관리를 해줘야하는 부분입니다
노동이 가능한 성인인구10명과 일을 하지않고 식량만 축내는 꼬꼬마 3명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네요.근데 기분이 매우 좋지않아요
아무리 내가 대구에 산다지만 너무한거아니냐 이런 분지를 주다니....만약 이땅을 매인으로 한다면 죽도밥도 안될거같은 기분이듭니다
아무래도 농작물이 생산에 주를 이루다보니 넓은 평지는 기본으로 필요하죠 지도를 보아하니 우측하단에 엄청난 넓이의 땅이 보입니다.
저기를 목표로 이주 계획을 짜보도록하죠. 참고로 저 머리위의 집모양은 집을 지어라는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저놈들은 노숙자!
이전판에도 당했지만 식량은 그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할 자원입니다.
저건물은 Gatherers Hut 번역하면 채집가의 오두막입니다. 초반에 가장 빠르고 최소한의 자원으로 식량을 확보할수있는 수단입니다.
옆에 숫자는 food limit 저 수치이상은 채집하거나 재작하지 않습니다. 하시만 식량은 썩거나 그러지 않으므로 가능한 많은량을 모읍니다.
저 숫자가 아무리커도 창고가 부족하면 더이상 채집을 하지않거나 그냥 바닥에 놔버리니 창고관리는 지금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이 게임에는 심지어 온도까지 있습니다 추운데 옷안입고 원정나가다가 아차하면 다 얼어죽어요.
그렇게 수십명을 보내고 난다음에야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보이는 터는 집입니다 나무집과 돌집이 있는데 뭐가 다른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화재에 강하다거나 장작 소모율이 낮다거나 그런 이점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원을 아껴서 다른 생산건물에 투자를 해야하므로 나무집을 짓습니다. 이주계획이 있기때문에 저건물은 조만간 철거할 예정입니다.
그러던증에 왼쪽에 좀 그럴싸한 공터를 발견했습니다.
조반 농경지 확보에도 괜찮을거같고 돌과 철이 넉넉하게 있어서 좋아보이네요.
부지 정리하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나쁘지 않은 땅입니다
터널을 만들고있습니다.자기키의 3배정도밖에 안되는 둔턱때문에 사람들이 산맥을 둘러가버립니다.
어쩔수없이 터널을 만드는데 이 멍청한 사람들은 터널만들러 산맥을 둘러서 가버립니다
그렇게 가는데 지쳐서 정작 도착하고 작업은 쥐뿔만큼하고 돌아가더군요 후....
터널이 완성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주를 시작하기전에 다시 부지를 정리해야겠네요.
터널 출구부터 나무에 둘러쌓여 보이지 않을정도로 이땅의 자원은 풍부합니다
어느센가 가정을 이룬 휴먼놈들이 있네요 집이 3채밖에 없어서 출산율이 조금 저조하네요.
그와중에도 커플이 싫어서 혼자사 노숙을하는사람이 5명이나 됩니다!
역시 내가 만드는 마을이라 심지가 굳건하네요
허브채집소입니다. 허브는 중반부터 엄청나게 중요한 자원중 하나입니다. 허브를 채집하고 약을 만들어 보관하는게 이건물의 역할입니다.
건강이 나쁘면 작업효율이 낮아져서 속도가 느려집니다 왼쪽위에 하트가 평균 건강수치이므로 반이하로 떨어지지않게 조절하는게 빠른 발전의
지름길중 하나입니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집때문에 식량난이 왔습니다. 하지만 망했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집위의 식량마크는 집에 비축된 식량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심한경우에는 인부들 머리위에 저표시가 뜨는데 그땐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식량이 부족해' 와 '배가 너무고파'는 강도의 차이가 다른거죠.
채집가의 오두막을 하나 더 짓는걸로 급한 불은 껏습니다.
집 왼쪽에 보이는건 밭입니다. 매번 경작가능한 작물이 다르고 그작물은 게임중에 무역으로 종류를 늘릴수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감자와 호박이 가능하더군요 왠지 호박은 오래걸릴거같아서 감자를 선택했습니다.
밭은 식량수급량이많고 특별한 준비없이 많은량의 식량을 채집할수있지만, 작물이 자라는대 농부를 최대로 채워도 2계절이 걸리고 추수하는대도 따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위먼적당 필요한 인부수도 많아서 대규모 농장은 운영하는데 많은 요령이 필요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중간과정이 사라졌습니다.
우선 왼쪽에 저 부둣가처럼보이는건 낚시터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고기를 낚아 식량을 확보하죠.
단점은 생산량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채운 생선을 옮길 사람이 따로 필요합니다.
없으면 어업을 중단하고 직접 채우기때문에 효율이 나빠지더군요.
윗사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저 곡굉이 사진은 '도구가 없다'입니다. 도구역시 건강과 마찬가지로 없어도 큰무리(건강은 큰무리가 오기도합니다만)
가없지만 생산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마치 2배속에서 5배속한것같은차이입니다. 거기다 창고가 너무 멀리있어서 동선이 매우 안좋아졌습니다. 야적장옆에 만들어지고있는게 창고, 그옆이
대장간입니다. 아래쪽은 장작재작소인데 장작은 게임의 끝(이없지만)까지 소중한 자원입니다. 그에따른 생산량관리도 필수이기떄문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자원입니다. 이글을쓰다보니 자원에대한 설명을 먼저 해야할거같아져서 조만간 인터페이스 설명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감자를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자원은 남쪽에서부터 채집을 합니다 그러니 위에 빈공간은 추수가 늦어져서 사라진 감자의 공간이죠.
투입된 농부의 숫자가 부족하거나 늦게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 저렇게 채집못하고 버리는 작물이 생기므로 주의해주시면서 밭을 경영하시면됩니다.
이제 처음 시작점에 지었던 집을 전부 철거합니다. 하하하하 전부 노숙자가 되버렷!
이제 터널을 이용하는사람은 식량채집가와 허브채집가들뿐일테지요
블랙스미스 대장간이 완성됬습니다. 건물하나당 최대 일꾼수는 1명으로 고정입니다. 도구는 철도구와 강철도구가 있습니다 강철도구는 나무 철에 더해
석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석탄또한 효율좋은 난방원이라 쉽게 강철도구를 만들수가 없더군요.
노동가능한 사람의수가 100여명을 넘기전까진 건물 하나로도 충분히 도구생산이 가능할겁니다 50명이후부터 재고량을 늘리기 시작하며 재고량이
점점 내려가면 그때 하나더 지어주는식으로 관리를 하면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전 맵에선 밀을 키웠는데 그땐 다자라고 추수하더니만 이번엔 다자란거부터 먼저 추수를 하는군요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는 게임입니다 여러분!
저 화살표 모양은 자원의 리미트 즉 장작의 설정최대치를 달성해서 나타나는표시입니다 저경우는 더이상 작업을 하지않고 플래이어가 따로 내린
채집작업이나 자원옴기기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우측하단에 농부헬렌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는거같네요...... 왜..... 그렇게 한명이 죽습니다.
기본적인 설정으로 늙어죽는건 저렇게 표시가 안됩니다. 늙어서 죽는것 이외의 모든 방법은 저렇게 표시가 됩니다.
순풍순풍낳아서 식량문재로 사람이 줄어들고를 반복하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