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에 있어서 북미 게임중계도 보고, 우리나라것도 보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해석의 장점이라면 뭐 조금더 몰입? 해서 보게되는 느낌이 있어요
해설자들이 오! 오!? 오! 뭐 이런걸로 분위기를 좀더 띄운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최근에 했던 프로스트 vs ktb 경기를 보는데 평소에 느낀걸 더 느끼게되는데
너무 정신이없어요.. 서로 말하고싶어서 난리난 느낌..
북미에서 하는 해설자는 조금더 축구같은 스포츠경기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가운데 있는 해설자가 실황중계를 거의 전부하고, 조금 더 필요한 전문정보가 필요하다거나 할때
옆에있는 전문가? 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느낌으로
그래서 오디오가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사람들의 톤이 아무래도 조금더 차분해서
막 경기를 라이브로 보는것같은 실감나는 경기중계는 아니지만
굉장히 안정적이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해설자들은
특히 한타가 터지거나 할때 아주...
무한도전도 하하를 별로 안좋아해요.. 걸걸한 목소리로 소리지를때가 너무 싫어서..
가령 이번경기를 보면, 해설자분이 '쉔이 궁빠진걸 알거든요!' 이걸 한번 말해도 되는데, 그거에 주목을 못받아서 그런가?
아니면 흥분해서 계속말하게되는지, 다른사람이 말하는중인데도 네다섯번씩, 목소리 째질때까지 소리치고ㅎㅎ
더블킬이나, 트리플킬할때도 한명이 그냥 더블킬했다! 고 말하면 될텐데
더블키이이이이이이일~~~ 더블키이이이이일~~~ 뭐 셋이서 소리지르고..
그 강민? 해설자인지 정말 ㅎㅎ 흥분하기시작하면 소리지르는게..
일단 했던말 계속 반복해서 소리치는거하고, 듣기싫은 멱따는소리 안냈으면 좋겠는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뭐 보기싫으면 보지말란말하시면.... 뭐라고말해야하려나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좋아하실분들이 많다는것도 잘 알고있어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