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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밥두그릇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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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33600
    작성자 : 국밥두그릇
    추천 : 5/2
    조회수 : 653
    IP : 118.36.***.20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12/14 17:57:56
    http://todayhumor.com/?sisa_633600 모바일
    안철수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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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의 등장부터 새민련 탈당을 선언한 어제까지 그를 보면서 왜 안철수는 스스로 최악의 선택만을 하는건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과거 단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치명적인 데미지를 받은 정치인들을 여럿 봐왔지만, 이분처럼 정말 꾸준하게 스스로를 나락으로 모는 경우는 정말 처음 봤다고나 할까요. 물론 정치관에 따라서 그 방향이 옳다고 여길수도 있겠지만, 이 분의 경우 그 방향이 처음  그를 지지하던 지지자들과 계속 유리되는 방향으로 갔다는겁니다.

    한번 안철수가 처음 대안 정치인으로 주목받던 상황으로 돌아가 보죠.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안철수라는 이름이 익숙했겠지만, 그가 정치쪽으로 주목받기 시작한건 소위 토크콘서트라 불리는 일련의 행동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나꼼수로부터 촉발된 수많은 정치팟캐스트의 또다른 형태라 볼 수 있죠. 팟캐스트나 토크쇼, 이는 철저히 보수화된 기성언론에 대한 반발이 그 성공의 이유였고, 당연히 그것들의 주 수요층 역시 비슷한 정치관을 가집니다.

    이 과정에서 그의 명성이 더욱 올라간 시기가 바로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즉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장이 된 바로 그 때입니다. 박원순은 누구인가요? 진보적인 시민단체 중 가장 유명한 참여연대의 공동설립자이자 사무처장 출신입니다. 당시 일어났던 일련의 행위들을 통해 그는 진보 성향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이 다음부터 뭔가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앞서 안철수의 지지층에 대해 두 사례를 들어봤습니다. 이들의 특징을 보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정치적 표현에 적극적이며 이게 구호에 그치는게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까지 나옵니다. 우리나라 유권자들 중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유권자들이라면 누가 딱 떠오르나요? 바로 노무현 지지층입니다. 실제 이때까지의 소위 친노 유권자들은 안철수에 대해 대단히 호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선 과정을 통해 문재인과 대결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죠. 여기서 노무현 성향 유권자들은 혼란스럽기 시작합니다. 차라리 당시 나온 민주당 후보가 문재인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깔끔하게 안철수로 기울었을겁니다. 하지만 노무현 지지층 유권자들에게 문재인은 포기할 수 없는 인물이었기도 했죠. 아무튼 저는 여기서 1차적으로 지지층 유리 상황이 생겼다고 봅니다. 다행인건 일단 선거 패배 당사자가 문재인이었기에 그때의 상처는 일부러 헤집지 않는 한 그나마 빠르게 봉합되었다고 봅니다.

    대선이 끝나고 본격적인 안철수의 정계 진출이 시작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안철수의 지지층은 문재인과 상당부분 일치했습니다. 때문에 안철수에 대해 노무현과 문재인과 같은 수준의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어차피 초선 도전이고 잃을 것이 없으니 낙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대담하게 나갈것을 말이죠. 하지만 그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노원병 지역구를 선택했고, 여기서 또다시 그는 지지층과 유리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노원병이 공석이 된 이유는 바로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정치적 판결로부터 비롯된 것이었거든요.

    이후 민주당에 합류하면서 새정연 공동대표가 됩니다. 이때엔 실무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그것은 위치적으로 얻은 비난이지 정치적이라 보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죠.

    2015년 2월 문재인 당대표 취임 이후 안철수는 본격적으로 문재인과 대립구도에 서게 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안철수의 정치 기반은 상당부분 소위 친노 지지층과 겹칩니다. 이미 이전에 여러번 보인 노무현/진보 지지층과의 대립 구도로 인해 상당부분 지지층이 떨어져 나간 상태였는데 이를 통해 원래 안철수를 지지했던 지지층과 완전히 유리되었다 볼 수 있죠.

    자기 지지층이 없는 정치인... 이건 과연 무엇에 비유해야 할까요? 끈떨어졌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심지어 욕먹는다는 지방 토호 세력 정치인들조차 자기에게 표를 주는 유권자들 믿고 행동하는건데, 그것조차 없는 정치인은 대체 무엇일까요?

    소위 친노 세력들 보죠.. 예전에 유시민이 스스로를 일컫어 폐족이라 불렀는데, 이들이 정치계 및 언론에서 받는 대접을 보면 그 말로도 부족합니다. 차라리 북한 김씨 일가에 대해 칭하는 말들이 어떨때는 훨씬 존중하는 분위기라고까지 느껴질 정도거든요. 하지만 그들을 보면 과거 집권 당시 실패 경험 덕인지, 그들에 대한 지지층과 유리되는 경우를 안만듭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이들의 지지층은 정말 타 정치인들이 보면 부러워할 정도로 적극적 성향인지라 - 이게 말 뿐이 아니라 정치헌금, 당원가입 행동까지 나오는 정도인지라 이는 소위 친노 계파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었습니다. (이게 역설적으로 소위 민주당 비노 계파들의 가장 큰 고민일거라고 봅니다.)

    안철수도 분명 처음엔 이런 열성적인 지지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그는 이들 중 상당수에 대해 차마 자신을 선택할 수 없도록 하는 선택을 강요했고 (다시 말하자면 노무현 지지층에 대해 문재인이 좋아 내가 좋아) 이 물음에 대한 지지층들의 답은 더 볼게 없죠.

    이러니 지지층이라는 끈떨어진 정치인이 노회한 다선 정치인에 의해 이리저리 휘둘리는건 말할것도 없고, 이젠 과연 어디까지 갈지 차마 못볼 지경까지 가고 있으니... 진짜 안철수에 대한 좋고 싫음을 떠나서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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