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자들 중에 여자들끼리 그룹된
써클이나 체대, 음대 혹은 가정대(...) 등과 같이
규율 있는 조직에 몸담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맹승지같은 반응 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자들이야 힘이나 권위, 통제 같은것에 여자보다는 익숙하니까 까라면 깐다는 개념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만
보통의 여성이라면 맹승지처럼, 군대같이 윽박지르고 통제만 하는 곳 가면 하루종일 "??????" 상태일 듯.
" 내가 일부러 못하는 것도 아닌데 잘하려고 하는건데 왜 윽박지르지??? "
한마디로 군대같은 조직 기준에서는 조직순응도 떨어지고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어리버리만 계속 까는거죠.
제가 보기에는 맹승지가 못한다기 보다 그냥 보통의 여성인거 같고
다른 멤버들이 평균의 한국여성을 능가하는 인내심과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눈치도 빠르고.
솔직히 거친 연예계 생활하고 국가대표 생활했던 사람들인데 보통은 이상인 여성들이라 예상은 했었음.
그러니 맹승지 까지말고 그냥 잘한 멤버들이 우와~ 대단하다~ 하면 될 것 같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