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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계정 공유 하다가 HBO 얻어서 뭐 볼지 뒤적거리다가 체르노빌 선택.
1회 봤는데 진~짜 잘만들었구나..
엄청나게 흥미진진하고 스팩타큘러 펑펑! 터지는 거 전혀 없음.
하지만 매우 잘 만들었음.
놀라운 점은
1. 당연히 러시안 악센트의 영어를 구사할 거라는 생각에 자막부터 켰는데 어..? 그냥 영어다. 놀랐다기 보다 의외였던 부분.
2. 원전소 직원들이 전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으니 사람 구별을 뚱땡이. 말라깽이. 안경. 콧수염으로 구별함. (...) 누가 누군지 아직 잘 모르겠음.
3. PC충이 없어서 편안. 헐리웃 제작이었으면 소비에트 소방관이 흑인이거나 원전소장이 중국인이였겠지?
4. 궁금한 점. 피폭이 실제로 저렇게 빨리 되나!!?? 흑연 한번 만졌다고 한시간만에 손에 화상을 입는다거나.. 그런거. 저는 피폭이 며칠~한달 이런 식인 줄 알았는데..
어쨋든 잘만들었음. 2편은 내일 보겠습니다.
댓글 스포 하셔도 상관 없음.
저는 영화도 줄거리. 출연진. 리뷰 다 보고 영화관 가는 사람이지 말입니다.. ㅇㅇ
그래야 이해 더 잘하면서 놓치는 거 없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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